와횽이다.
오늘은 졸라 논란의 단어인 떼루아를 알랴주마.

이게 개넓은 개념인게
땅은 물론 포도밭토양, 바람, 강수량, 자연효모, 밭의경사, 돌의 종류 등등등 온갖 개념을 다끌어다 쓴거다.

한마디로...포도밭을 둘러싼 온갖 자연환경의 총칭이야.

환상의 떼루아 뭐 이딴 미사여구 붙이면서 와인파는 놈들 있는데...
그새퀴들 막상 진짜 불곤 디테일한 밭마다의 구체적 떼루아가 어떤지 물으면 대답 몬한다.

보통은 구대륙 와인전문가랑 양조가들이 떼루아 강조하는 편인데...기득권 지키려는 측면이 강하다.

이런 와인은 우리밖에 몬만드니깐 값이 비싼거야 하는 식이야.

근데 니들 마셔보믄 알겠지만 미국 칠레와인도 프리미엄급 양산급 가릴거 없이 구대륙 와인보다 맛난 경우가 허다하다.

애초에 떼루아르가 와인결과물에 영향을 주는 비율은 10% 정도밖엔 안된다는 말도 있어.

중요한건 재배와 양조실력이지.

누군그래. 재배와 양조실력이 동등하면 당연히 떼루아가 좋은데가 더 좋은 와인 만든다고.

근데 그건 애초에 불가능한 가정이야.
하다못해 침용기간 하루이틀차이로도 와인맛이 달라지는데 저게 동등한 상황 자체가 없어.
같은 사람이 양조해도 매년 맛이 바뀌는걸?

Wset란 와인자격증 국제수여기관이 있는데
여기선 그래서 절대 떼루아라는 말을 안쓴다.
오히려 디게 디테일하게 각각 설명하지.
기후가 어떻고 지형이 어때서 이런 특징이 있을 수 있다고까지만 설명할 따름이여.

요지는 이거다.
와린이들은 떼루아 이런거 신경쓸 필요 없다.
와린이가 아니라 와인 중수까지도 크게 따질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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