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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고 호텔방에서 딱히 할 일도 없어서 (4일간 전자책으로 만화책 20권정도 봤네요) 여행 기분이나 낼 겸 비싸보이는 식당 들어갔습니다 크게 배가 고픈건 아니어서 깔라마리에 인도 뽀글이 시켰는데 왠걸 깔라마리가 거진 파인다이닝급으로 나와서 맛있게 먹었네요 같이 시킨 술라 세코는 넘 달아서... 반주하긴 괜찮았습니다만 한잔 이상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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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친굽니다 뭐 평점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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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더했습니다 rasa 까버네 쏘븨니옹 2020
라벨에 크게 베럴 에이지드라고 써있는데 바닐라와 쵸콜렛향의 오크 뉘앙스가 강하게 드러납니다 마시면 조금 달다 싶지만 나름 묵직하면서도 알콜도 튀지않고 맛있네요
약간 캘리포니아 로다이 느낌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다면 4만원 정도는 줄 용의가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 이니스프리 보다 맛나는 느낌도 드네요 인도 와인도 무시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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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친구였습니다

근데 까쇼 향을 맡으니 고기를 안먹을수가 없어서...
인도서 스테이크(소)는 기대도 안했는데 공항 근처 호텔 밀집지역이라 그런지 스테이크를 파네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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