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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즈 코너 프리미엄 뀌베 nv

태즈매니아 스파클링 와인. 산도는 좋고 입안은 레모닉하며 젖은돌종류 느낌의 심플한팔렛, 

샴페인같은 비스킷, 브리오슈향은 없구. 버블의 양은 다소 적다고 느꼈습니다. 식전주로 시작하기에 무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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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테나자파타 아드리아나 빈야드 화이트 스톤즈 사도네이 2019
ㅋㅋㅋㅋ 이날 제일 맛있게 마셔서 사진이 흔들렸나보네요

오픈초기엔 사실 레모닉함과 돌에 산도가 짱짱하고 짭조름한 미네랄. 피니쉬에서 느껴지는 오크뉘앙스등. 마치 샤블리 그랑크뤼 같은 모습같았는데, 굳이 차이라면 팔렛에서 느껴지는 오일리한 뉘앙스?

좋은와인이라는 생각은 들었으나 더 해야줘야지 하는 아쉬움은 많았는데 시간을 두고 온도가 오르니깐 되려 살구향이 쫙나면서 바닐라 에센스와, 버터향이 부드럽게 깔리는게 ㅗㅜㅑ 아주 좋네요!쿨함을 유지하면서 팔렛이 앙상하지 않는 제가 애정하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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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테나 자파타 아드리아나 빈야드 리버스톤 말벡 2017
아르헨 끝판왕 레드와인중 하나로 알고있습니다.

시네쿼넌 그르나슈에서 느꼈던 고추기름향이 나더군요. 항상 이런향은 탑클래스 레드에서 자주 느끼는향인데, 앞으로 이것을 "자본의 향"으로 머릿속에 정리할까 고민중입니다 ㅋㅋ

그외에 바이올렛향이 참 아름답게 나며, 블루베리, 가죽. 바닐라노트와, 구운피망의 피라진노크가 잡히고 팔렛에서는 저가말벡에서 보지 못한 여리여리하면서 은은하게 여운을 주는것들이 그동안 가졌던 말벡에 대한 편견을 많이 바꿔주는듯 하였습니다.

칭찬을 하자면 요렇구요. 반면에 제기준에는 임팩트가 딱히 노즈에서나는 특정 향을 제외하고는 없었다고 봐요. 산도나, 바디나, 미네랄등의 측면에서 입안을 꽉 채워주는 구조감이 있길 기대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명성에 비해 아쉬운부분이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신대륙프리미엄와인의 가성비를 논했을때 저는 구대륙도 이만큼 돈쓰면 이러한 퀄리티는 찾아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대륙의 가격이 무서워 대피처겸 가성비로 이와인을 기대 하지 마시고, 탑급 말벡을 먹어보고자 하는분들께 추천드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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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테나 자파타 아르젠티노 말벡 2019

이녀석은 앞서 리버스톤과 달리 연유와, 바닐라, 블루베리, 가당초콜릿등 익숙한 말벡의 느낌을 더 보여주지만, 리버스톤에 비해 상대적일뿐 이 친구도 저가말벡과 다른 섬세함을 추구하였습니다.

맛에 있어서 직관적인 느낌이 더 있다보니, 좀더 접근성이 좋은 맛이라 생각이 들고, 가격도 리버스톤의 절반쯤 정도인데,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녀석 같습니다. 입안의 여운의 측면에서는 리버스톤에게 다소 밀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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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에네미고 차까이에스 2017

까베르네프랑 85%/말벡 15% 블렌딩을 한 녀석인데

졸인 자두와 , 딸기퓨레, 담뱃잎, 삶은 양배추와 흑후추, 피라진이 있긴한데 본인 기준에는 옅은편

일전에 마신 엘 에네미고 까베르네 프랑에 비해 과실 집중력이 보다 뚜렷하고 풍성하다고 느꼈습니다.

뭔가 우안보르도의 느낌에서 과실이 살짝 더 어두운 뉘앙스를 느꼇는데, 오늘 마신 레드중에서는 가장 취향저격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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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나머지 진짜 기억이 안나네요.. 얘기나누면서 먹느라 무슨 맛인지도 몰랐습니다.


정말 궁금했던 와인들 많았었는데, 모임 주최해주신 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너무너무 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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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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