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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와린이 피노누아 시음회였음돠

원래 피노 4병이었으나 1병은 상태가 의심되어

킬리카눈 오라클로 마무리 입가심을 했네요




알베르비쇼 샹볼뮈지니는 오우 늠나 기품넘치는 맛
달큰한 딸기랑 꽃향이 기억나네요

보엔 러시안리버밸리는...저에게는 최악이었습니다
피노치고 상당한 바디감은 그러려니 했는데
팔렛은 민트향이...모든 걸 압도해서 개인적으로는 최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트초코를 혐오합니다)
그런데 금양 직원인 후배는 대중적인 맛이라면서 의외로 좋아했습니다

마투아는 피노누아가 맞나싶을 정도로 색깔은 옅고
맛과 향은 소비뇽블랑 스러웠습니다
블라인드하면 소비뇽 블랑 지분이 꽤 나올 것 같은...
음료수인가 싶을 정도..?가볍게 마시기에는 매우 러블리한 맛!

오라클은 제가 쉬라즈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마트 장터가격이 넘 좋아서 샀는데
제가 여태 먹은 쉬라즈는 동네 마굿간 흙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거구나 싶었습니다
절제된 마굿간 흙냄새(제가 gsm도 이거때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ㅜ)에 오크 바닐라가 절절한...
은 나발이고 취해서 오 달콤한데 마굿간 냄새도 안나네? 가 다였네요 ㅜ ㄲㅂ


총평: 피노가 뭐 이렇게 각양각색이냐 ㄷㄷㄷ
AB 샹볼뮈지니 짱짱! 나머진 개취!
오라클 좋다! 근데 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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