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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는 Giodo BDM 2013 입니다


얼마전 몰테일 다해줌의 라쿠텐,야후 쿠폰때 구매한 친구중 한놈입니다

생애 첫 직구인데 다해줌이라 그런지 너무 쉽게 진행할수 있더라구요

핸드폰으로 슥슥 둘러보다 무지성으로 구매하게되니 직구에 맛들이면 텅장은 지름길일듯 합니다...ㅠ

도착한뒤 살펴보니 2주전쯤 도착한녀석이라 끓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코르크나 외관상의 문제는 없어보여서 조금은 안심했었는데요...



일단 지오도는 너무나 궁금했는데 국내에서는 잘 안보여서 기대하면서 오픈해봤습니다

향에서는 오픈 직후부터 2~3시간쯤 지난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향은 프레쉬하고 시원한 허브향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만 납니다...


새초롬한 붉은과실이 미미하게 나긴합니다만 아무래도 맛이 간거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와인입니다

벌써 시음적기가 지났을거 같지는 않고 한창 날씨가 더울때 배송이 오다보니 상태가 안좋아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짧은 제 경험상 먹고 남은 BDM을 2~3일 지나고 접하는 느낌입니다

과실은 캐릭터를 잡기에는 미미하고 시큼한 뉘앙스까지...


맛에서는 더더욱 실망스럽네요

타닌은 적당한데 산도가 기분나쁠정도로 튀어버리고

날이 더워 온도문젠가 싶어 낮춰서 마셔봐도 그다지 달라지는건 없네요



전에 마셨던 지오도의 토스카나 로쏘는 어린빈티지임에도 참 맛나게 마셔서 더 기대하면서 직구를 했던 녀석인데요

물론 이 와인 자체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상당히 크네요.

일주일 일찍왔지만 미쉘그로의 끌로드레아도 어떨지 참 걱정이 앞서는 밤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