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4b58469f051ed87e44080737364252b1196b4deb297834a8e48150b

올해 전반기에 마신 하이엔드 와인들중 6천달러 미만의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DRC와 후쏘는 늘 만족스럽지만 비조는 경험외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비조를 취급하는 레스토랑에서 천불안쪽으로 먹어보면 괜찮을듯 합니다.


7fed8274b58469f051ee83e540847573913702559a1bb8f7a6e6905b963f63

진정한 하이엔드 와인들입니다.
화이트는 좋아하지 않지만 어쩌다보니 몽라셰를 두병이나 마시게 되었습니다.
라타슈는 대단히 훌륭하고 좋아하는 와인이지만 이제 만달러를 향해 가고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리쉬부르>라타슈>꽁띠본체 의 순서입니다.
르루아 끌로드라로슈는 96빈인데 맛이 가버린것 같습니다.
참고로 같은 96빈의 라타슈, 리쉬부르는 훌륭했고 에세조는 안좋았습니다.


28b9d932da836ef33be782e646897d6faa8d17cddc96572cd4beb48efa40cd7244ac

코라뱅으로 짜먹는 와인들이었는데 다먹고 이젠 안남았습니다.


28b9d932da836ef03dec80e144817264eb5788a957d23efd9fb0cde6f238883d2e14

전반기의 원픽은 이거였습니다.
그레잇빈인 05빈답게 힘도 넘치고 상태도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제대로 만든 DRC 리쉬부르는 이런것이구나 싶었습니다.


28b9d932da836ef33eeb8fec4e89736f485a4f4c0cfdcca321ab367a4a2b888b68aa

믹서에 쉐킷도 해봤지만 재미는 있는데 실제 효과는 그닥...


28b9d932da836ef236e683e24783746d9447974465cd06aff4417204e08a013b3555

라타슈 18빈을 사러 연착되는걸 참아내며 몇시간걸려 인디애나까지 가서 두매에 성공!!
취미에 진심이 되어가는 저 자신에 놀랐습니다.

3ab4de23a88068f43cef80e7479c7568856d668eb409e38cd65f264e1da71d4c8e3c5da00c125cf9

너무 맛있어서 많이 샀지만 얼마 안남은 그로피에 베즈 12빈입니다.
지금은 저기서 몇병 더 먹어서 아쉽습니다.


28b9d932da836ef33beb87e24680736bfc15f4a82cf96cd1bc9de7b255790d25cb5f

DRC의 리쉬부르도 좋지만 직관적인 맛의 측면에서는 전 안느 그로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감동적인 맛과 향을 느낄수 있습니다.


28b9d932da836ef33de987e24689746ea19b72dc9ad1667f1355bc5ec5002aee8807

라타슈 올빈 상태좋은것들을 운좋게 잘 샀습니다.
망설여지긴 했으나 이번에 놓치면 사기 힘들듯해서요.


7ceb8573bd8361f43eef87ec479f2e2dcb24d5e5a1621806921a77e282

뒤늦게 쉬라즈에 눈을떠서 구매한 벨벳글러브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ㅠ


7ceb8575bc806df039e685ed429f2e2df94f0a6f2b56a0034e4c564207

요즘 제일 맛있게 먹는 토브렉 디센던트입니다.
부르고뉴만큼 고급스럽지도 않고, 같은 브랜드의 런릭보다 거칠고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맛과 향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28b9d932da836ef33de685e54681726b3b53254142178e043910ad4b2d4b02c922af

똥맛에 깜짝 놀리기도 했고


28b9d932da836ef33eeb86e74681716d1facc5b791f209f99bd7281a8d983adf8d8a

이것저것 집히는대로 마구 먹기도 했습니다.


28b9d932da836ef33beb87e24683726494c87abf196c588a3270a080650f8ae9c8e2

뒤크뤼는 여전히 사랑하지만 과실펑펑 호주가 치고들어오는 중입니다.


28b9d932da836ef237ed86e64580746ab5b014cd3629da37a7a6c02008a8d10cbfee

이 둘중에서는 왼쪽이 훨씬 좋았습니다.



7ceb8572b38a61f336ee86e54f9c75736b4d4ce73ac5d1b18c30a43b6dd3b1

아우 셔 ㄷㄷㄷ


7ceb8577b4846cf139e685e2409c75739785d3b9c65ecf840f5733dbdea4

7ceb8577b4876cf73cef80e7449c7473e7b23f9861abb0b4d371e04e300f

7ceb8577b4876cf73cef80e7449c7573bd9749896f336fe1bd275085c7a2

7ceb8577b4876cf73cef80e7449c7673bcf5de945ca3de70716165b8f557

2천만원짜리까지 아니더라도 고급와인들을 마시고 맛없다하면 내가 잘못된 것이겠지요.
DRC 몰아마시기를 하면서 고오급 와인에 좀 싫증도 나고 부정적인 마음도 생길뻔 했는데 김준철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반성을 해봅니다.

제 취향에는 호주 쉬라즈가 잘 맞는데 호주는 아예 먹을생각도 안하고 살다가 최근에서야 그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열린 마음으로 다양하게 먹어봐야...


<한줄요약>
토브렉 디센던트 대존맛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