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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국내에 선보여진

남아공의 와이너리가 있어요.

데일리 와인을 만들기로 유명한 가문이

남아공의 아름다운 산지에서 만드는데요,

바로 'False Bay'의 이름을 딴 집이랍니다.

사실 워낙 유명한 가문이며, 외국에서는

정말 많이 팔리는 와인들을 여러 국가에서

만들기로도 유명해요.

이들은 Paul Boutinot이 운영하는

'Boutinot' 가문입니다.

국내에서는 Long Dog이라는 긴 강아지의

모습을 레이블로 삼은 와인과

뀌베 장 폴이라는 와인이 유명하지요.

사실 이 가문은 이들 외에도

프랑스 내에서도 버건디, 보르도,

론, 남프랑스, 프로방스 등에

미국, 뉴질랜드, 영국, 남아공,

아르헨티나, 독일까지 거의 모든 국가에서

접근성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들을

생산해내고 있답니다.

이 중 오늘 후기남기는 펄스베이 빈야드도

마찬가지로 좋은 가격에 위치해 있으며,

참 맛있는 와인들을 만든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저는 내돈내산후기 입니다만

밑의 와이너리 소개글을 길게 적어

광고같을 수 있으니 건너뛰셔도 무방합니다.

오랜만의 후기로 돌아와서

데일리와인을 소개해드리게 된 계기는,

요즘 날씨에 너무너무 마시기 좋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을 지녔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곳에서 판매 되었으면하고,

또 많은 분들이 마셔보셨으면 하는

와이너리이기 때문이에요.

국내에 들어오는 이 집의 뀌베는 총

10가지입니다.

펄스베이의 이름을 달고나오는

소비뇽블랑, 슈냉블랑, 샤르도네

로제, 피노타지, 쉬라가 있으며,

모든 뀌베가 접근성 괜찮고,

이지드링킹을 지향하고 있는듯 해요.

그리고, 온트레이드 전용인,

즉 수출 전용인 레이블을 달고 나오는

'레버넌트'시리즈가 4가지 뀌베가

나온답니다.

소비뇽블랑, 슈냉블랑, 샤르도네, 시라

4가지 품종입니다만,

펄스 베이레이블의 와인과

똑같은 주스이지만, 병입 날짜 등이

미세하게 다르다고 해요.

(심지어 맛도 차이가 있어요.)

이 집의 와인들은 'Costal Region'을

달고 나옵니다.

이유는 뀌베마다 다른 품종을 사용하는데,

이 품종들이 각각 이 코스탈 리젼에 위치한

'스텔렌보쉬', '웰링턴' 등에서 나오는

좋은 포도를 가지고 만들어집니다.

또한 모든 뀌베가 비건와인 즉

동물성 재료, 첨가물들을 배제한

유기농 와이너리 이기도 하구요.

***

와이너리 소개를 간단히 마치고,

오늘 후기 남기는 와인을 소개할게요.

6가지의 펄스베이 와인들 중

'슬로우' 라는 이름을 달고나오는

슈냉블랑으로 만들어진 아이랍니다.

Slow 라는 이름에 맞게

야생 효모와 함께 천천히 발효됨을

뜻하며, 포도는 웰링턴 지역의

슈냉블랑을 사용했어요.

서늘하지만, 제법 잘 익는 포도를

사용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와인을 잔에 따라보면 아주 이쁜

레몬과 노란빛을 띈 컬러가 눈에 띕니다.

코를 가져다 보면, 생각보다 더 풍부한

노트들이 아주 기분좋게 들어와요.

물론 스크류캡 특성상 약간의 황 냄새는

가지고있지만, 20분 뒤면 날라갈 노트에요.

잘 익은 사과와 모과, 배, 그리고

약간의 망고힌트도 있으며,

레몬그라스와 허니서클도 살짝살짝

보여주네요.

하얀꽃보다는 살짝 노란 종류의

꽃들에, 미네랄, 그리고 과일이 많이 잘 익어서

달콤한 종류의 향까지 같이 보여져요.

입안에 머금어보면, 생각보다 더 신선해요.

좋은 산도와 함께하는 약간의 당도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더운 날씨에, 테라스 혹은 캠핑이나 한강에서

칠링해서 마시면 정말 기분좋을 아이랍니다.

입안에서는 약간의 시트러스함도 같이

보여주며 정말 주스처럼 질감이 꽉 채워집니다.

약간의 알코올감이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전혀 문제없는

좋은 품질의 슈냉블랑이에요.

아주 전형적이고 좋아하는 스타일인,

쥬시하고 따뜻한 느낌의 슈냉블랑

오랜만에 마시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여타 다른후기들과는 다르게,

와이너리 소개를 조금 길게 했어요.

신생 수입사의 아예 국내에 처음 선보여지는

와이너리이기 때문에,

이런 좋은 집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였으면 좋겠기 때문이에요.

더운날씨 모두 힘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