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자마자 무초마스 컵에 한 잔 따르고 냉장고행
약 1시간 30분 브리딩
어제와 다르게 입 안에 들이붓자마자 혀끝에서 올라오는 쓴맛
포도껍질 빨아먹는듯한 씁쓸한 향이 난다
만화에서 본 것 처럼 입 안 가득 볼빵빵 공기넣고 구석구석 와인 굴리다보니 어느순간 아ㅏㅏㅏㅏ주 흐릿하게 바닐라? 초코? 같은 달콤한 향이 살ㄹㄹㄹㄹ짝 지나감. 근데 너무 순간적이었고 그 후론 다시 못느껴서 제대로 느낀게 아니고 착각한건가 싶기도 함
두 모금
알콜로 혀가 마비되면서 씁쓸한 맛이 좀 약해지고 혀 겉표면에 막이 씌워진듯 액체라는 느낌만 든다
혀 안쪽에선 쌉쌀한 맛은 느껴지고 코로 열심히 숨쉬면서 향을 음미해보지만 여전히 쓴 맛만 난다
세 모금 네 모금
쓴 맛만 느끼며 오늘 분량도 끝
기본적으로 술알못이라 그런지 그저 쓰다...
그리고 다 마시고 코 깊이 숨을 쉬면 올라오는 포도쥬스를 마신 듯한 잔향이 올라오는데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은 향이야
역시 단 맛이 강한 와인을 샀어야했나
덕혼좌 다음음 무초좌 인가 ㄷㄷ - dc App
큰거온다 ㄷㄷ;;
이정도면 시간아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