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밸리에 사는 신경외과의이자 와인애호가 Michael Pourfar 박사는 어느날 아내가 커피향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후각의 상실이 코로나19의 증상이라는걸 눈치챘고, 본인 역시 감염되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날 저녁, 평소처럼 지하실에서 와인 한병을 골랐다. 그것은 그들의 주말 취미였다.
Pourfar 박사는 어떤 냄새도 맡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와인을 골랐다.
이것이 그들이 당분간 즐길 마지막 병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그는 자신의 선택을 곰곰이 생각했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가장 귀중한 몇개의 병들.
예를 들어, 아마도 가장 훌륭한 부르고뉴 와인 중의 하나인 도멘 드 라 로마네콩티,
또는 동등하게 신성한 보르도 와인인 샤토 슈발 블랑.
하지만 그는 러시아 리버 밸리의 윌리엄스 셀렘 피노누아 한 병을 선택했다.
이 와인은 그와 그의 아내가 결혼 초기에 발견하고 정기적으로 함께 즐겼던 와인이었다.
와인을 튼 지 며칠 만에 이들 부부는 열이 나고, 통증과 오한, 기침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냄새도 맡을 수 없었고 억지로 먹게 된 음식을 맛 볼 수도 없었다.
(중략)
그러나, 그가 코로나19에서 회복했을 때 어떤 와인도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와인의 많은 즐거움과 맛을 보는 능력은 코에 달려 있다.
하지만 그는 어떤 냄새도 맡을 수 없었다.
(후략)
우연히 보고 흥미롭게 읽은 칼럼입니다.
눈물겨운 와인 애호가의 코로나19 회복기...
제가 코로나19에 걸리면 어떤 와인을 트게 될지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당분간 보지 못할 마지막 와인이라...
심한 독감 걸리면 냄새 못맞죠.. 그게 코로나라면 흐미.. 근데 이글의 포인트는 지하 셀러인가...ㅂㄷㅂㄷ..
후반부가 사실 더 흥미롭긴합니다ㅋㅋㅋ 불곤 ^삐^ 덕후가 와인을 다시 보게 되는 놀라운 경험이라...
WS 만쉐~
난 마좡
마주앙 하나로 성스러운 치료를 택하는;;;
신성 치료를 기대하시나
넘 슬픔ㅠ
???: 로마네 꽁띠 싸게 삽니다!
어제 먹은 윌리엄스 셀렘이... 와라버지 리스펙!
이거 왤케 다러? 하며 변기 깔쌈슛할까 걱정해씀미다... ㅡㅡ;
ㅋㅋㅋ 맛있었습니다 ^^
냄새를 못 맡으니까 미쿡꺼땄넹 맡았으면 갓태리 땄을겁니다 ㅎㅎ
아... 한국어가 안나와욮...!!?? - dc App
스페인은 혓바닥만도 충분히 만족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