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루스토의 올로로소 돈 누뇨 솔레라 리제르바 (팔로미노) 이고,
오른쪽이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숙성 (아마도) 위스키 아벨라워 아부나흐입니다.
잔이 근본없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를 좋아하는데
셰리 와인의 맛이 궁금해서 직접 사와서 이렇게 비교시음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와인이라곤 새해선물 싸구려 까베르네 소비뇽정도나 먹다가 하수구에 버린, 성인된지 얼마 안 된 돈 없는 와린이라... 부디 이 점 양해 바랍니다.
맛을 봐야겠죠. 루스토 셰리.
향은 먼저 시큼한 향이 다가옵니다.
빨간 포도보단 새큼한 청포도의 느낌.
약간? 쿰쿰한 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먼저 센 산미가 느껴졌습니다.
그다음 느껴지는 ...견과류 뽀이 한, 너티함
드라이하고, 바디감은 있긴 있는데 센 편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피니시가 길었습니다. 특유의 향이 피니시로 길게 갑니다.
이번에 마셔보면서 느낀건 올로로소 셰리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는 진짜 엄청 다르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주종이 다르니 당연한 거겠지만
공통점이라곤 그저 향의 일부분...? 아니 그 일부분도 아예 닮았다고 보긴 힘든...? 그런 느낌.
그러나 어느쪽이든 저한텐 너무 맛있었습니다. 흑흑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사온 피노누아 와인과 페드로 히메네즈도 리뷰해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진정 성인된지 얼마안된 사람의 리뷰가 맞는가?
아직 국방도 의무도 다 하지 못 한 애송이입니다. 높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ㅜ - dc App
셰리 캐스크 위스키가 셰리보단 식초만들때 쓰는 저가 캐스크를 쓴다는 이슈가 있었더군요...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ㅠㅠ 6월달 와앤모 소테른 캐스크 위스키도 리뷰해주세요ㅋㅋㅋ
네 제가 알기론 원조 (유러피안 오크 + 찐하게 숙성된 올로로소 셰리) 의 캐스크 숙성 위스키는 저같은 사람이 구하기엔 이미 없어진지 오래고 그 후 PX + 시럽을 끓여 시즈닝한 유사 셰리를 만들었다가 위법으로 그만두고 현재 스페인쪽에서 저급 하급 셰리로 캐스크를 빠르게 시즈닝해서 공급하는 쪽으로 (나무도 아메리칸 오크) 바뀌었다는.. - dc App
여긴 이마트도 없는 강원도 시골이라 와앤모는 간판도 구경도 못 하는 실정입니다 ㅜ 혹시 도시로 놀러갈 때 일정이 잘 맞는다면 한번 사다가 마셔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ㅠㅠ 지방의 비애 공감하고 갑니다...저희 같이 주생에 힘내요!
아니...저랑 비슷한 나이신데 왜이리 고이고 계십니까 ㅡㅡ
저희 같이 힘내서 고인물님들의 뒤를 쫓아가도록 합시다 @.@/ - dc App
그런 거 좋죠! 하루빨리 더 많은 와인을 마셔야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나이만 먹은 와린이 좌절하고 갑니다 ㅜㅜ
헉.. 아닙니다.. 격려의 말씀으로 알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진짜루 저도 아직 멀은지라 ㅜ.ㅜ - dc App
후기 수준 무엇 ㄷㄷㄷㄷㄷ 아 이제 후기도 못스겠다 ㄷㄷㄷㄷㄷㄷ
과찬을... ㅜ.ㅜ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 dc App
밑에 추천했던것 같은데 다른 분이였던가. VORS급을 마시면 그래도 란시오 비슷한 무언가는 느낄 수 있을겁니다.
네 그때 추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ㅠ.ㅠ (__) 아쉽게도 올로로소 셰리 vors 급은 제가 간 곳에 없어서 못 구했고 대신 페드로 히메네즈가 vors급이 있어서 출혈을 감수하고 그걸 줏어왔습니다. 넘나 기대됩니당 - dc App
아, 제가 직접 추천 받는 글을 쓴게 아니고 이미 쓰여진 글을 제가 멋대로 보고 온 것 뿐입니다. 그분은 저랑 동인인물은 아니예요. - dc App
같은 나이대인거 같은데....나는 인생을 어찌 살았는지...대단하시네요 - dc App
이게 으뜨케 와린이 후기인거신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