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해이잇서서 끝나고 남는시간 연차써버렸읍니다
한국의 부르고뉴 창원에게 겁도없이 해산물로 도전장을 들이밀었던 타쿠미곤과 꽁뜨리유는 조금있다 리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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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eric Savart, L' Accomplie, NV

사바르 엔트리보다는 하나위인 라꽁쁠리 입미다

색은 좀 진한 노랑, 향은 청사과 시트러스 자몽 열대과일 등의 산미있는 과일향이 나고 흰꽃향기가 좀 납니다 의외로 이스트향이 좀 안 났는데 시간좀 지나니까 쪼금 나더라고요. 샴페인하면 진한 이스트향이 매력이다 하는데 그거 없이도 향 자체가 매력있슴니다

맛은 자몽 계열의 신과일맛에 기포가 엄청 부드럽습니다 사라락 하면서 기포가 감싸주는 느낌인데 질감도 아주 좋았슴니다 샴페인에 질감얘기하기가 좀 애매한데 여튼 굉장히 부드러운게 인상적이고 맛이 적당히 새콤하고 씁쓸하고 해서 조화롭게 느껴짐니다

사실 각잡고 집중한건 아니고 그냥 샴페인이 이럴수도 있구나... 싶어서 놀란느낌? RM 샴페인은 역시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한줄평 : 샴페인도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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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곤은 그 가격대 오마카세 중에선 되게 특이한 위치입니다
드라이에이징 같이 숙성을 해서 내는데 깔끔한 맛의 스시는 전혀아니고 오히려 감칠맛과 묵직한 맛이 포인트입니다

쉐프님한테 물어보니 좀 약한 화이트는 그집 스시에 밀릴수 있고 레드나 샴페인, 강한 화이트를 추천하시드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식감이 흐물흐물하냐 그건 또 아니고.. 먹은것 중에 맘에안드는것도 있긴 했지만 식감이 안 좋은건 없었습니다

기억에 남았던건 밴댕이, 참돔, 주도로 말이, 시메사바(진자맛잇슴) 방어 입니다

특히 저 꽁뜨리유 장난아님니다.. 꽃향기가 기가막히는데 숙성스시하고도 안밀려서 약간 신의물방울틱 한 표현을 써보면 꽃밭에서 스시먹는 느낌이었슴니다 감칠맛이 살아있는데 꽃향기도 밀리지 않고 살아있으니 기가막히드라구요

피스마다 다 리뷰하기엔 기차나서 걍 썻슴니다
타쿠미곤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저는 아주 마싯게 머것고 특히 위에서 말한 몇몇스시는 정말 기가막히게 마싯섯습니다


한줄평 : 이정도는 대야 창원이랑 해볼만 하지 않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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