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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까자노브 밀레짐이 있다는 첩보를 봤지만 포기하고 있었을 때)

주인님: 아 아까 마트에서 양파랑 대파를 안사왔네
-노예: 정말?! 그럼 안되지!! 마트갈까????

아니 집앞에서 사도 되는데....
-앗....아....그 그렇지 그렇네

아! 아까보니 목살도 싸던데 다시 본다고 하고 못봤네. 저번에도 못샀는데
-그치그치?!?! 나도 깜빡했는데, 저번처럼 또 놓치기 전에 후딱 가볼까?

왜 그렇게 적극적이냐? 아까 와인 못사서 담아뒀냐?
-와인은 그저 거들뿐. 장 다 보시고 올라가는 길에 잠깐만 스캔하는 시간을.....

사봤자 지금 먹지도 못하자나
-.........


암튼 뭐 이러저러해서 용산 이마트를 갔고,

마트 내려가자마자 찾아서 장바구니에 넣엇고,

주인님은 그게 할인제품인줄 알았고,

계산할때 5만원 찍힐때 한번,

할인금액 안떠서 한번 꼬집히고,

15천원따리니까 할인하면 12천원일거라고 꼬드겨서 집어넣은 샤블리가,

사실 15천원이 할인적용금액이엇다는 걸 뒤늦게 발견하고 또 꼬집.....

괜찮아오...

팔 하나 내주고 와인 1.5병이 생겼으니....

산다는건 그런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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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왔는데 달이 빨간 건지 내 눈이 빨간 건지......

- 왈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