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ab4de23&no=24b0d769e1d32ca73ded8efa11d02831ee99512b64ee64d67099c224c4014eadeba9e8d1db8f975afe6853d55bd82737612623bced4d1efebcc9f2985b72c93c726510ad522f0186e6b0f9ef8ac5e70c20f1540914c5db32e5b05aec

펜폴즈 그랜지 2008 매그넘

호주의 국보를 드디어 마셔봤습니다.

잔에 따르면서도 짙은 블랙베리 향이 피어오르는게 느껴졌구요.

검은 과실 폭탄이라고 할 만큼 짙은 과일향이 좋았습니다.

4시간 이상 브리딩하면서 마셨고,

머스크 같은 느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탄닌이 굉장히 입에 감기듯이 부드러웠고

약간의 민트와 그걸 덮는 제비꽃 느낌.

검은 과일의 맛과 머스크가 일관되게 느껴졌고

5시간쯤 되었을땐 이건 가죽이 아니라...

암모니아라고 느껴질만큼 강했습니다.

오브리옹 마시면서 되게 머스크를 뚜렷하게 느꼈는데

오브리옹이 세련된 머스크의 느낌이라면

그랜지는 그것보다는 좀 더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느낌입니다.

야생 고기의 누린내가 떠올랐네요.

시간을 두고 더 지켜보고 싶었는데 다 마셔버렸습니다.

확실히 좋은 와인이고 왜 좋은지도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사먹기는 힘들겠습니다.

8.5 / 10

viewimage.php?id=3ab4de23&no=24b0d769e1d32ca73ded8efa11d02831ee99512b64ee64d67099c224c4014eadeba9e8d1db8f975afe6853d55bd82737612623beec1c1fadec9da3985b72c93c514312a6214ec3db641f448c8cb263451de20d4059b0134adf3aceba

울프 블라스 블랙 라벨 2016

같이 마셨습니다.

풀냄새가 짙고 검은 과일이 풍부하게 느껴지고

가죽도 느껴지고 매울정도로 스파이스한 후추.

나중에는 굴같은 느낌이 났네요.

전에 마실때는 이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6.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