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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nova di Neri, Rosso di Montalcino, 2017

색은 루비색, 향은 체리, 크랜베리 등 붉은과일에 오키한향 살짝 나고 감초, 정향, 가죽 같은 향에 장미향이 남니다 이 장미향때매 BDM을 몬 끊는데 역시 이집은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시간이 지날수록 장미향이 쎄지는데 전반적인 과일향의 느낌이 좀 발랄합니다.

다만 생알콜의 그 향이 살짝 있는데 끝까지 날아가지가 않네요..

맛은 체리쫄인듯한 단맛이 있는데 살짝은 가볍습니다. 크랜베리같이 신 과일맛이 같이 오면서 꽤 높은 수준의 산미가 치고 들어오고 끝까지 갑니다.. 바디감이나 질감도 좀 가벼운 편입니다 중간 이후부턴 바닐라 뉘앙스도 같이 남으면서 구조감을 잡아주는 느낌도 있고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복잡하지 않고 쉽게 마실수 있습니다. 과실미 자체가 발랄해서 일지도..

하여튼. 이집은 실망을 안 시키면서도 꽤나 혁신적인 방향을 지향 합니다. 지난번 규정얘기하면서 이 집이 규정바꾸는데 의견을 많이 내서 혁신적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게 코르크가 사탕수수 코르크임니다. RDM에 스크류캡도 쓸 수 있는데 아마 몇년 후엔 스크류캡을 쓰고있지 않을까요?

14, 16, 17을 먹었는데 14는 넘 맹탕이었고.. 16은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면서 과실미도 충분히 볼륨감있게 잘 살렸다는 생각을 했는데 17도 그에 못지 않지만 조금 더 발랄한 느낌이 있고, 알콜향이 좀 나는건 약간의 감점이 아닐까..싶슴니다. 지금까지는 16>17>14입니다.

근데..위에서 혁신얘기를 했으니까.. 15의 그 정체모를 두엄향도 혁신으로 보면 되는지..ㅋㅋㅋㅋ 일단 저는 추라이할 생각 없슴니다.


한줄평 : 거장들의 사전에 존재하지 않는게 있습니다... 'Bad(off) Vintage'....





Brancaia, Chianti Classico, 2016

색은 알디엠과 비슷한 색이고.. 향은 체리, 라즈베리등 붉은과일향이 주를 이루고 뭔가 좀 와일드한 향이 있습니다. 라즈베리인듯 한데 하여튼 좀 날것 느낌이 있고.. 그러네요 향 자체는 디게 단순했던것 같은데.. 제가 기억을 몬하는거일지도..

맛은 체리와 라즈베리 주스같은 느낌이 오면서 산미도 많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좀 냅두면 과일의 그 단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전반적으로 가벼운데 질감도 막 매끈하기 보다는 좀 거칠다에 가까운듯 하고.. 피니시도 짧은편임니다.

근데 끼안티가 원래 디게 가볍고 산도가 확 튀면 마시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친구의 바디감과 산도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게 아니면 프렌치 오크를 칠해서 바닐라 단맛으로 모던하게 가서 접근성을 높이는건데 그렇게 만든건 아니고 스틸탱크거든요. 근데도 뭔가 마시기가 편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게 재미있다고 느껴졌슴니다.

잘 만들면 경쾌함, 못 만들면 가벼움 인데 경쾌함에 가까운?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렵내요 ㅡㅡ;; 그냥 맛있고 잘 만들었습니다



한줄평 : 가벼운애들은 과즙주스 같은 느낌나면 거의 맛있더라




또 이상한말 마니하다보니까 길어졌네오 ㅡㅡ;

한줄평에 최대한 담아보고자 하니 한줄평만 보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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