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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쿨라 모나스트렐

역시 모나스트렐(몬테칠로 리제르바는 어제 마신 와인입니다.)
향이 엄청나게 강합니다.
알코올은 14.5도
검붉은계열, 포도 혹은 자두와 익은 체리쯤에 당귀 한약같은 풀내나는 쓴 오크향이 은은히 납니다. 그리고 적당한 짠맛, 꼬린내는 적네요.

상당히 드라이하고 탄닌도 센 편입니다. 둘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도는 적은 편인 것 같네요.
앞 뒤로 스파이시가 느껴지면서 목넘김은 매우 부드러운 편입니다.


브리딩은 1시간 쯤부터 완벽하게 열리기 시작하니 참고해주세요

이 친구는 양고기같은 캐릭터강한 안주와 매우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스페인 와인은 마실때마다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데일리로 마시기엔 역시 스페인만한게 없는 느낌입니다.
(이틀 연속 스페인은 살짝 질리는 것 같기도 하고.....읍읍....)




현재 이 와인은 어제 먹은 고향친구 템프라니요와 함께 제 간에서 극적인 만남을 성사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고향친구들은 기쁨에 취해 주신님을 향해 기도를 올리고있습니다... 디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