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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agne Didier Chopin, Grand Reserve 1er cru, NV

델라모뜨는 나중에 각잡고 리뷰하고.. 저녁에 알콜보충으로 깐 샴페인임니다

얘를 집은이유는 말 그대로 이 가격(6.0)에 퍼미에크뤼 블랑드블랑이? 여서... 샤도네이 100%로 만든 블랑드블랑 입미다

색은 금색, 볏짚색정도.. 향은 갈변사과, 익은살구, 물렁복숭아, 모과 등 익은과일의 달달한향이 좀 나고 브리오슈나 크림같이 이스트향도 남니다

첨에 거품이 거의 크림생맥주급으로 부드러워서 질감자체가 디게 크리미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슴니다

맛은 모과나 복숭아, 사과의 단맛이 좀 느껴지고 질감은 역시나 크림생맥주 같습니다 부드럽고 기포도 짜잘하게 건드리는 느낌이라 까바나 다른 저가 샴페인의 거친 기포와는 결이 많이 다른듯 하고요..

산도가 꽤 있는편이고 바디는 미디움정도에 미네랄도 좀 느껴집니다. 살짝 씁쓸한 미네랄이 감도는듯 한데 이것도 괜찮습니다.

피니시는 확실히 블랑드블랑이라 그런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은 있습니다만 끝맛에 좀 씁쓸한맛이 확 남아서 조금 어색...

일단 산도가 넉넉하게 받아주고 튀지않으면서 조화롭다는거, 크리미한 질감은 되게 좋은데.. 블랑드블랑이면 으례 기대할 우아함이나 복합미는 별로 없는듯 하구요(이거 때문에 만원더주고 퍼미에크뤼를 잡았건만 흠...) 결정적으로 피니시의 그 씁쓸함이 쪼금 거슬립니다. 

가성비로 샀으니 가성비로 비교를 하자면.. 숙성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은 당연히 앙끌드빈06으로 가셔야 할듯 하고요(심지어 만원쌈). 좀 힘있는거를 원하시면 블랑드누아라 당연하겠지만 앙끌밀레짐(만원비쌈)으로 가시는게 나을듯 하구요.. 그게아니라면 앙끌드빈 좀 어린친구도 괜찮을라나..

저 둘보다 나은 이친구의 확실한 USP는 크리미한 질감..? 아주 부드러운데 기포가 살아있는느낌 이건 좋슴니다

블랑드블랑의 전형적인 우아함이나 깔끔한 느낌을 기대하기엔 뭔가 좀 하자가 있는듯하면서도 가성비 따지고 보니 막 엄청 못 만든건 또 아니라 나쁘진 않지만 앙끌이라는 만원싼 대체재가 있다는거......?

요런 구매를 자꾸 하다보니 이젠 좀 구매의 기준이 잡히는듯 하고...그르네요





한줄평 : '이가격에 퍼미에크뤼 블랑드블랑이?' 에서 확실하게 유효한 말은 '이가격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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