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 리저브 샤도네이 2015

이틀전 반병 먹고 진공마개로 막아 놓은 걸로 시작했습니다
버터리한 뉘앙스는 많이 사라졌지만 마개로 막아 놓은 동안 산도가 조금 올라와서 먹기엔 좋았습니다 관자 리조토와 아주 잘 어울렸구요


쟝 포이야드 모르공 2017

오늘 석식 같이한 친구가 평소 와인을 가까이하는 친구가 아닌지라 최대한 편한 매칭을 셀러에서 찾아 본 결과 이게 나왔네요. 작년에 2병 사서 한병 까먹고 2병째인데 네츄럴와인 특유의 헛간 뉘앙스가 더 강해졌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와인의 흠이 된다기 보단 개성이 된다는 느낌이구요 스월링 좀 해가며 먹으면 네츄럴 뉘앙스는 좀 가시고 감칠맛이 두드러지는 보졸레 크뤼의 모습이 나옵니다 입에 넘길때마다 칼칼한 느낌이 부르고뉴라기 보단 산지오베제가 아닌가 싶은 인상입니다 바디감이나 탄닌은 라이트 하지만 존재감이 있네요 년에 한번 정도는 이런 보졸레 크뤼도 먹어볼만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