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ere giodo 2017

체파렐로, 페르카를로, 플라치아넬로, 페르골레 처럼 산지오베제 100%로

만든 토스카나 igt 와인. 앞서 말한 와인들은 잘 만든 끼안띠의 상위호환

같은 느낌이라면 지오도는 브루넬로의 섬세한 버전과 비슷하다.

풍기는 이미지나 향과 맛 모두. (물론 가격도 bdm만큼한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언제나 늘 그랬듯 빈티지.

원랜 이런 느낌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하고보니 2017년이다.

어딘가 모르게 속빈 강정같은 구조감에 너무나 연약한 텍스쳐까지

아쉬움이 그지없는 비운의 빈티지.

2011년이나 하다못해 2014년이었으면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2017년 치고는 다른 폭망 와인들보다는 선방했다는 점이 위로가 되는

와인.

- IN PINOT VERIT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