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횽이다. 예전에 썼는지 긴가민가한데
다들 까먹지 않았나 싶어서 오늘은 과음의 위험성을 알랴주마.
뭐 메디컬한 그런건 모르고.
횽이 7년 전쯤에 대박 유명했던...그러나 지금 20~40대들이라면 모를만한 인사와 낮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 당연히 와인은 아니고 위스키에 맥주였지.
이 할배는 한때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 할 정도의 위세를 지닌 사람이었다. 지금도 후배들에게 물어보면 그 카리스마를 기억할 정도로...
이 할배가 유명했던 다른 이유는 술때문이다. 자칭 국내 폭탄주 창시자라고 주장하고 다니던 양반이지.
현역일때 증말 내일이 없이 매일...그것도 매일 양폭 최소 10잔을 먹던 할배였다.
그랬던 그였지만...
7년전 당시 60대 중반인 그의 용모는 이미 골룸의 그것이었다. 눈은 총기를 잃었고, 머리를 다 빠졌으며, 이빨도 절반 넘게 빠진 뒤드라.
요새 60대는 예전 50대 초반처럼 보인다는데
이 할배는 반대인거지. 거의 80대처럼 보이드라.
그런데도 술마시는걸 멈추지 않아.
횽은 그날 낮에 폭탄만 15잔 마시고 맛가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물론 내가 훨 젊으니 할배가 먼저 뻗었지.
글구 비서격인 아지매가 와서 데리고 갔는데...
'에휴...일생에 마시는 총량이 있는데 이양반 오늘도 정신 못차리네'라고 혀를 끌끌 차고 가드라.
아무리 술이 좋아도, 도를 넘으면 독이다.
지금은 몸이 버티니깐 한나절 쉬면 낫지, 갈수록 버거워진다.
그래서 니들도 아무리 와인이 좋아도 절제가 필요하다. 백날 좋은거 까서 뭐하냐 60살 되기 전에 술 못마시는 몸 되버리면 말짱 헛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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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 한말 하고 또 하고... 술좀 고만 마셔!!!!!
저도 오늘 충격적인 결과듣고는 반으로 줄이기로 와이프와 약속을... - dc App
크흑... - dc App
ㅅㅂ이 절로나와서... - dc App
헛 ㅠㅠ 양보단 더욱 질로 가시길 전 오늘부터 수영 다닙니다(...)
전 요새 서킷트레이닝 했거든요.. 이러다 한달에 한번씩 불곤 그랑크뤼먹나싶었습니다... - dc App
그래서 다른 술 마실 땐 최대한 절주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