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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금에서 톡쏘거나 향이 무겁거나 달콤하거나 하는 등의 임펙트가 있지는 않았어요
미디움 정도의 탄닌에서 어색하지 않게 천천히 단맛으로 다가오 와인이였어요
베리향이 나는 잔당감의 여운 덕분에 목넘김 후가 즐거웠고
바디감이 옅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아 다음잔에도 부담이 없었네요
뭐든 다 적절히 섞어놓은 느낌이 들어서 역시 미국인가 했어요

전 맛보고 느끼는건 좋아하지만 와인을 즐겨마시지 않아서 항상 새로워요
평소에 중요한 날이면 칠레산 중에서 골랐는데 모험이 성공해서 행복하게 마셧답니당!
원래 화이트나 스파클링을 살려다가 살짝 스위트한 레드는 어떨까 해서 산거였거든요
이런 계열의 다른 와인도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