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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위 리스트로 제가 주최한 벙이 있었습니다. 핸들링하면서 공부도 많이 되었고, 온도가 정말 큰 영향을 끼친다는걸 한번 더 체득하는 기회였습니다. 훌륭한 와인들이 모두 상태좋게 터져줘서 기분이 좋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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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ollinger La Grande Annee Brut 2008
침을 쭉 뽑아주는 산도
빵, 토스트
잘익은 빨간사과
옥시데이티브한쪽인듯
녹진하고 너무 맛있다 ㅠㅠㅠㅠ
살짝 커피 누룽지로 빠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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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ierre Yves Colin Morey Chassagne Montrachet Premier Cru Abbaye de Morgeot 2015
엄청난 참깨향
시간지나니 흰꽃
매력적인 레몬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매혹적인 향
팔렛은 유질감 많고 산도 매우 높고 침이 끊임없이 나온다
피니쉬도 30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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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omaine Odoul-Coquard Aux Combottes, Gevrey-Chambertin Premier Cru 2016
숙성향이난다?
처음부터 빵! 터져준다
붉은과일과 검은과일이 7:3정도
오레가노나 로즈마리
오리엔탈 스파이스가 조금 있다?
팔렛은 아주 매끄럽고
산도는 높은편
프리미에크뤼 값은 하네
생각이상으로 너무좋네.... 두세병 더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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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hateau Leoville Poyferre 1988
아주 강한 게이미 가죽 버섯 흙, 더스티함
붉은과실이 주. 검은과실도 조금 남아있고 산도 다 잘 받쳐줌
버섯 쿰쿰한 마굿간 찝찝하고 짠냄새
보라색 꽃, 약간의 허버셔스함
피니쉬가 10초정도에서 뚝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가늘게 쭉~ 간다
시간 지나니 율동감있게 잠겼다 다시 풀렸다 하며 점점 블랙티,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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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hateau Lafite Rothschild 1989
처음오픈했을때 약간의 마굿간, 디캔팅 후 10분만에 완전 사라짐
세시간 브리딩 후 서브
시원한 숲속의 느낌, 정말 스케일이 크다는 느낌 
라피트는 향은 아주 시원한 숲속같은 향. 붉은과실로 많이 빠져있고 팔렛이 소름돋습니다. 입에 머금는동안 끊임없이 율동감있게 향이 변하고 피니쉬가 끝이 없습니다. 극도로 복합적이고 표현하기 힘드네요. 정말 스케일도 크고 우물거리는 내내 소름돋아요
완벽한 밸런스가 느껴지고 뭐라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한가지 알 수 있는건 이건 그냥 맛있다 ㅎㅎ

서 : 라피트 , 샤샤뉴몽라쉐, 오듈꼬꺄르
전 : 라피트, 오듈꼬꺄르, 샤샤뉴몽라쉐
이 : 샤샤뉴몽라쉐, 라피트, 레오빌
최 : 라피트, 샤샤뉴몽라쉐, 레오빌
김 : 라피트, 샤샤뉴몽라쉐, 오듈꼬꺄르
라피트89>PYCM15>오듈 꼬꺄르GC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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