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드랍 레드 2019
미국, 캘리포니아
그르나슈, 쉬라, 쁘띠 쉬라 블렌딩
14.5%
수육이랑 먹으려고 산 찐득이 입니다. 이거 만드는 곳이 689 셀러인데 네.. 그 서브미션으로 유명한 곳 맞습니다.
나파, 소노마, 멘도치노, 로다이, 시에라 풋힐스 뭐 포도를 오만데서 다 가져와서 만든다고 하네요.
제가 이집 라인을 데블스 캔디랑 얘만 안먹어 봤지만 얘네 스타일 진짜 한결 같습니다 ㅋㅋㅋ 다소의 잔당감, 초코같은 강렬한 오크터치, 째미한 과실.. 찐득이 그자체죠.
얘가 서브미션보단 살짝 윗급인데, 더 찐득할까 싶어서 샀는데 아 정확합니다... 노즈에서 부터 풍겨오는 강렬한 바닐라, 초코에 스파이시함. 조금씩 째미한 과실도 피어오르네요.
팔렛도 다소 잔당을 남겨둬서 달큰하고, 검붉은 체리에 자두 블루베리 시럽 느낌도 강하면서 동시에 초콜릿 같은 오크에 실키한 타닌으로 끝나는게 오우야 찐득하네요;;;
산도는 솔직히 중간정도 같은데 좀 더 산미가 강해야 덜 물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실이 생각보다 오크에 안 밀려서 좋았네요.
수육이랑 페어링 했는데, 와인이 수육을 잡아먹더라구요; 소스 있는 스테이크나 바베큐랑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오히려 후식으로 퍼먹은 아이스크림이랑 어울리던;;
오 째미 초콜렛 후기 감사합니단
호불호 갈리긴 하는데 취향 맞으시면 맛은 좋습니다
라벨이 굉장히 힙하군요
라벨 보는맛이 좀 있어요 ㅎㅎ
수육 잡아먹는 와인이군요 @.@
많이 오키 하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