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들 고백할 게 있다. 나는 프랑스 충이다.
샴이랑 부르고뉴 삐노 살앙함ㅠ
내 영혼의 동반자는 이태리 근본파이지만
나를 만난 후 그의 비비노엔 온통 프랑스가...ㅋㅋㅋㅋ
무튼 우아한 맛과 향의 삐노는
내 영혼을 마구 때리는 거시다...
그런데 오늘 잘 만든 삐노를 만났당.
프랑스 아니다 독일이다.
독일에도 이런 삐노가 있다니 놀랍도다!!
전형적인 삐노 스타일 -

과실향 풍성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텍스쳐
꽃향도 살짝 올라오고
내추럴스러운 쿰쿰함도 슬쩍 있고
고급 삐노의 실키함은 없지만
나 삐노다아아 외치는 이 아이. 강추다.
내가 한때 데일리로 위들로 바이에 부르고뉴 마이 마셨는데
얘가 걔 뺨친다. 흔치 않은 독일 삐노인것도 메리트. !
여튼 삐노 만세. 횽아들 가치 마시장~~~
그럼 나는 이제 술 마저 마실겡.!! ㅎㅎ

* 천천히 열어두고 마셔보길 추천.
좀 열리니 과실향 더 뿜뿜하네.
산딸기 . 체리 같은 붉은 과실향 작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