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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패션 프라이빗 셀렉션 14빈

미친퀄리티입니다. 말벡56% 시라 23% 쁘띠베르도 12% 까프 9%의 독창적인 블렌딩. 솔직히 약간 실험정신으로 사봤는데 이거는 진짜 말벡의 극한입니다. 말벡 특유의 직선적인 검은 과실향과 함께 오크통에서 기인한듯한 담배향, 그리고 제비꽃 향기. 입안에서는 이미 잘 녹아든 타닌과 미디엄정도의 산도, 그리고 잘익은 플럼, 블루베리와 버터의 뉘앙스, 조금의 허브와 후추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보통의 말벡에서 느낄수없는 우아함이 있네요.
이 와이너리 기본급인 그랑 말벡을 마셨을때도 밸런스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거는 진짜 보르도 그랑크뤼와 비벼도 안꿀릴거같은...
그릴에서구운 립아이 스테이크와는 미친 마리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