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거슈피탈 뷔르쯔부르크 리슬링 트로켄 (Bürgerspital Würzburg Riesling Trocken) 2016


독일 프랑켄(FRANKEN) 지역의 중심인 뷔르쯔부르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와인입니다.


프랑켄 지역은 독일 와인 주산지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라인가우.라인헤센의 옆 옆 동네입니다.^^;

뷔르쯔부르크는 로맨틱 가도(로만티셰 슈트라세;Romantische Straße)의 출발점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달지 않은 리슬링 와인으로,


색깔은 물빠진(?) 이탈리안 옐로우에 가까운 노란색.

색 옅은 박카스 혹은 몬스터에너지. ㅋ


향은 전형적인 리슬링. 새콤하고, 미네랄도 느껴지고,


맛도 그렇습니다. 다소 산미가 강한데, 레몬 라임같은 새그러운 과일맛.

트로켄이라 그런지 단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한 모금 마시고 나면 혀에서 미미한 단맛이 느껴지네요.


신기한건,

아주 약간씩, 작은 기포가 올라온다는 것.

사진으로 제대로 찍은 건지 모르겠는데,

잔에 따르고 나서 조금 지나면 아주 작은 공기방울이 마치

또르르 소리를 내듯 아래에서 위로 올라옵니다.


병 모양도 신기방기. ㅋ


헤세님 도움으로 병 고유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복스보이텔(Bocksbeutel)이라고 하네요.

병 가운데 부분을 도드라지게 재설계한 신형도 있답니다.^^


신세계백화점 와인박람회 덕분에 독특한 독일 와인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와인의 세계란 참 오묘하네요. ㅎㅎ


참고로, 행사가격은 2만2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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