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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생미셸 미미 까쇼 2017

색은 불투명한 짙은 루비빛

기본적으로 노트는 천조국 까쇼다운 스타일을 따라갑니다. 다만 이게 워싱턴이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저가 천조국 까쇼에서 느껴지는 산도의 부재는 아예 없었습니다. 오히려 약간 불란서 까쇼느낌도 살짝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산도가 인상적입니다.

조금 특이했던 부분은 구운 아몬드향? 같은 향이 났는데 잘 익은 과실의 향, 빡센 오크터치가 결합되서 그런 느낌이 난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고기는 안심1.5덩이 만원에 세일하길래 주워와서 구웠는데 팬이 문젠지 시어링이 잘 안되서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다만 와인이 탄닌도 뻑뻑하고 오크터치가 엄청 명확해서 와인이랑 조합자체는 좋았습니다.

행사가 2만원 초반에 구매했는데 가성비는 너무 좋았습니다.

한줄평: 과일!!!!! 오크!!!! 어? 의외의 프레시함?

와갤이야기: 원래 댓글봇이였는데 인제 글 넘모 많아서 다 못읽겠네여... 흥하는 와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