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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데르 에 산드리 오레미시
알토 아디제의 와이너리로서..이집의 펫낫들은 꽤괜찮습니다만..예로부터 반드시 피할 펫낫중 하나가 저 로제 펫낫입니다.
로제펫낫은 아무리 잘만들어도 그 특유의 이도저도아닌 산도와 과실 그리고 옅은 팔렛서 두드러지는 알콜때문에 늘 실망스럽습니다.
시발 색만 안특이해도 안샀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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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번 쳐맞아봐야깨닫습니다. 걍 노란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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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집 노란 펫낫은 판매가격인 2.5정도에 생각해보면 꽤 가성비가좋습니다. 발랄하고 재미나면서도 기본에 충실하니깐요 참고로 몇년전 친친서 5에팔던때도 잘팔렸는데 요새 라빈가니 2.5정도 나온거긴합니다.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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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제의 와인으로 돌아가보면..우선 품종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픈할때 압력은그렇게 강하진않았습니다. 이마트에서 파는 카바이펫낫이 가격이나 품질은괜찮은데 오픈때 대포소리나거든요 그리고 최소 100미리가 뿜어져나옵니다.. 절대 밖에서드시지마세요 전 화장실 샤워부스에서 오픈합니다.

우선 오픈때 치이익하면서 적당히 기포가나왔고

첫향은..

오! 이건 뽀로로쥬스 딸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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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인 딸기향이 싸악 나고 생각보다 막걸리의 탁한 발효취는 덜했습니다. 약간..그 빙수에 뿌려주는 딸기시럽같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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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선 산도도 적당하고 뭣보다 사과를 껍질째씹는 그런 부드러운 맛이 좀 뒤섞여있었습니다. 산도는 높지않고 적당했고 굳이따지자면 좀 새콤한 막걸리정도의 산도여습니다. 금정산성까진 가지않았습니다.

두세잔째부턴 사과향이 아주진했는데요 빨간사과껍질에 코박는 느낌이 강했고 약간의 발효취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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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딱 이정도사과의 적당히 신맛과 부드러운 느낌의 막걸리가 조금섞인 정도였구요. 기포는 펫낫특성상 버블이 크지만 막 때리거나 아이에 밋밋한건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식같이 여러음식을 한번에 먹는자리에  딱 좋겠단 생각이었구요.
2.5였나 2.9였나그런데 까바는지겹고 프로세코는 뭔가 아쉽고 샴사기엔 돈이없다면.. 공격적으로 사보셔도괜찮아보입니다.
제생각엔 막걸리같은 산도나 질감때문에 쌈장찍어먹는 편육에도 크게 이상하진않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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