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ab4de23&no=24b0d769e1d32ca73de987fa11d028319b15983a4fe17b29dcc6f7288b8446fd80eaa6769ba22f1b230799e6fd9a4371f995f3430b89c1e0ddbeb7cccb8474


19b5d923f7c021e64fb3dab01bd02a39083a651da6abef201772705332e5d7d6e9aa1644e9c09ecb13cf396c5df102e680610baf


오늘 도쿄에 오신 스시시시님이랑 한잔 ! ㅎㅎ

오시기 전 건강떄문에 걱정이 되었는데 이왕 오신거 즐거운 시간 만끽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토요일이 메인인데 좋은 리스트가 있어서 저녁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


도멘 고비의 그르나슈 블랑은 아직도 힘이 넘치고 잠재력도 남아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잘 익은 그르나슈 블랑 경험이 많이 없었는데 좋은 레퍼런스를 만나서 좋았구요.

토마토 줄기나 푸릇한 느낌으로 시작하여 점점 캬라멜과 캔디 같은 좋은 향으로 수렴하는 모습이 근사했습니다.

어떨때는 잘 익은 샤샤뉴 같기도 하고 소떼른의 향미도 느껴지는게 아주 다채롭고 복합적이였습니다.


티에리 아르망은 진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쉬라중에 북론 쉬라도 이질적인데 얘는 그 중에서도 더 이질적이네요.

매우 엘레강스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향미적인 노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팔렛에선 진한 검은 과실과 제비꽃도 느껴지고 여운이 길고 오래갑니다.


코르나스는 에르미따주 반대편에 위치하는데 작년에 마신 장 루이 샤브 에르미따쥬를 같은 빈티지로 마셨는데

걍 개발랐다고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고한게 있긴한데 우아한게 아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