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샤또 브라나스 입니다.
뽀이약지방 와인이라고 하는데
사실 아이딜와인 12병 채우려고 눈감고 아무거나 클릭해서 장바구니 채운 와인이라 기대 1도 없었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3등급 이상 보르도에서 나올만한 떼루아의 표현... 가죽과 버섯향이 지나자마자 올라오는 진한 검은 과실향, 우유같은 질감과 후미의 고수, 코리엔더, 강황 같은 올가닉한 향.....
정말 매력적인 와인이네요.
떼루아 떼루아 이지랄 하는걸 정말 성실히 보여주는 와인인것 같아 놀라웠습니다.
장난질 하나도 안친것 같은 정직한 맛. 아주좋네요...
근데 이거 직구로밖에 못구하겠죠? 20유로인가 준것 같은데.. 지스꾸르 로장가시 같은 한국마트에서 흔히 구하는 애들 뺨은 쉬이 때릴놈이군요.
야...이러면 여러병 사두실만하죠. 한국에선 못본와인이라.. - dc App
역시 보르도는 익어야 제맛.. 마트에 보르도 그랑크뤼는 대부분 덜익은거 팔아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게 큰거같습니다.
굿빈티지의 힘...!! - dc App
레이블에도 써져있지만 포이악(Pauillac)이 아니라 물리(Moulis)입니다.
기대치 않았던 와인이 터질때 느껴지는 기쁨이 엄청나죠 ㅎㅎ
와 첨보는데 궁금하네요 ㄷㄷ 빈티지도 무시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