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켈.



카베네프랑 사러 갔다가
트라피체가 피노누아도 만들어? 싶어서 사왔음.

카베네프랑도 피노도
어설픈 3만원이하 마실 바에는 이게 낫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저가 피노에서 겪는 부정적 뉘앙스가 없는건 아닌데
참아줄만 한 듯.
지불한 돈이 너무 적어서 그런가 ㅡ_-;
고기는 아직 에프에 돌리는 중이라
건무화과, 생아몬드, 건포도, 건크랜베리에 먹고 있는데
프리미티보, 까쇼, 말벡, 진판델은 건과일이랑 먹으면 과실이 더 폭발하는데 반해
산죠나 피노는 오히려 건과일의 과실을 살짝 누르지만
'자중하고 들뜨지 마라!'하는 느낌으로
과일 맛을 묵직하게 만들어 줘서 이게 또 매력있는 듯.
피노치고 산도는 약하지만 없는건 아니고.
메이오미피노보다 살짝 덜 담배, 스모키함.

암튼 에전엔 저렴이 피노 추천해 달라고 하면 기를쓰고 말렸는데
브로켈 추천할만 한 듯.
혹시 언젠가
트라피체가 메달라 피노누아나 싱글빈 피노누아 출시하면
먹어보고 싶네유.

마시는 중이라 사진은 없

추가로.
만원대에 거의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카베네프랑인 브로켈 카프도 먹을만 함.
브로켈은 까쇼빼곤 다 괜찮은 듯


트라피체 브로켈 피노누아 2021
vol.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