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환경이나 비용등 총체적으로 따져서
개인적으로는 5~6만원짜리 와인들이 가장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해서 한동안 이쪽 라인업들만 사먹었음
저렴하게는 베어풋 피노누아라던가
조금 기분낼땐 클라우드베이 피노누아, 블랙 스탤리언 등
근데 맨날 가성비좋은것만 먹다보니까 10만원 이상
가격대도 궁금해졌단거죠 그래서 트더가서 15만원짜리로
2개를 사왔음. 둘다 그랑 크뤼 등급이고 샤토 어쩌고 이름
여기서 궁금한게
1) 대체로 프랑스 와인들이 동급 미국~칠레산보다 비쌀텐데
그럼 반대로 말하면 같은 가격이면 미국~칠레쪽이 더 품질이
좋은거임?
2) 위스키질하다 넘어왔는데, 가령 조니워커 블랙(5만)이랑
블루(25만)은 격이 다른게 바로 느껴진다 이거죠
그럼 와인은 가격대에 따라서 급이 다르다! 하는게
명확하게 느껴짐? 아무리 내입에 맞는게 장땡이라지만
5만원짜리랑 50만원짜리가 그게 그거일리는 없어야하잖음
- dc official App
위스키에서 느낀거랑 똑같이 느껴지고 어디서 만들든 품질이 좋고 뛰어나면 비쌈 칠레든 미국이든 프랑스든 1만원짜리는 1만원짜리고 50만짜리는 50만짜리 퀄리티
그리고 사진은 아부아에서 수입하는 내추럴이라.... 2)는 맞음. 격이 다름 1) 이 이해가 잘안가는데 질문이.. 기본적으로 품종 차이, 기후에 차이에서 나오는 맛을 깡그리 무시하고 나오는 질문이라 대답하기 어려움. 예를 들어, 국산 브랜드 맞춤형 슈트보다 동급으로 맞춘 맞춤형 이태리 슈트가 대체적으로 비쌀텐데, 그러면 같은 가격이면 국산 브랜드 슈트가 더 품질이 좋은 거임? 이라는 질문이랑 비슷한 기분.. 뭐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누가 만드냐에 따라 다르고.. 원단이 뭐냐에 따라 다르듯이..
1번은 와갤러들이 섭렵하실만한 고급와인에 대한 질문은 전혀 아니었음. 나같은 와린이들이 접근할만한, 트더내지는 일반 마트에서도 접할만한 10만원 언더의 보급형 와인 라인업에 대한 질문임 - dc App
나도 알못이지만 1) 애초에 가격만 가지고 비교하기엔 비싼 컬트들은 프랑스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경우도 많음 물론 미국,칠레쪽이 저렴이 라인일수록 접근성도 좋고 직관적이고 강렬하고 구하기도 쉽고 여러모로 좋아보이긴하나 더 품질이 좋냐 안좋냐를 논하는건 너무 개인의 기호가 반영될수밖에 없지 않나 싶음 난 보통 10만원 안쪽에선 신대륙이 더 좋긴했음 2)위스키도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엔 아리송할수 있으나 마시다보면 무조건 알지 않을까싶음. 다만 와인은 품종,지역,빈티지 등 명확한 차이를 구분하기엔 너무나도 다양한 조건이 있다고 생각함 물론 난 블라인드하면 맞출자신은 없긴함ㅋㅋ - dc App
1) 동급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답이 완전히 달라질수 있어서 전제 자체가 명확하지 않슴다. 1) 은 질문이 좀 더 구체적이어야함다. 2) 일정 가격까지는 (대체로) 가격대비 비례해서 품질이 올라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항상 그런건 아니구요. 그 일정 가격이 어느정도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요. 그럼 그 차이가 '명확하냐'의 문제가 남는데, 이거도 케바케입니다만, 경험상 완전 초심자분들도 '어 다른데?' 하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슴다 - dc App
결론 : 와인은 가챠임. 제대로 터지면 뽕맛 도파민 샤워를 즐길 수 있음. 돈 쓴다고 꼭 터지는 건 아님. (확률이 좀 올라가기는 함)
(1) 프랑스는 지역별로 엄청나게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들을 찍어내고 있기 때문에, 품질을 비교하기 이전에 스타일을 일치시키고 비교해야 함. (예: 자동차라면 SUV와 스포츠카를 동일 기준으로 비교할 수 없음) 같은 스타일일 경우 신대륙쪽이 좀 더 가성비 있다고 생각됨.
(2) 대충 10만원 정도까지는 가격대가 올라가면 품질도 올라감. 20만원 이후부터는 브랜드 밸류가 가격을 좌우함. 물론 브랜드 밸류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고, 비싼 놈은 비싼 값을 하는 경우가 꽤 많지만, 반드시 비싼 값을 한다고 볼 수도 없음.
사치품의 세계는 보이는 만큼 보이는' 세계라서, 누군가에게는 확실한 차이가 느껴지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아무런 차이가 보이지 않을 수 있음.
제 생각엔 와인 가격이랑 전반적인 품질이랑은 어느정도 비례하는데 이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묘하게 다릅니다. 본인 취향이 맞는 캐릭터의 와인을 고르시면 더 만족감이 클거에요. 예를 들면 과실이 뿜뿜하고 힘이 좋은 와인을 선호하면 구대륙보단 신대륙을 선택하는게 같은 가격을 줘도 훨씬 만족할거고 구대륙은 실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드셔보셨던 것 중 제일 맘에 드셨던 와인의 윗급이나 해당 지역의 더 비싼 와인을 고르는게 일단 가챠 성공 확률은 높여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가에선 안보이는 매력이 고가에서 터지는 경우가 있으니 소비가 무리되지 않는 편에선 이것 저것 즐겨보는게 좋기는 해여
와갤 고닉 고수부르주아들 출동 ㄷ - dc App
2번은 느낄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저는 거의 못느끼는데 와이프는 비쌀수록 정말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가격 올리면 취향은 안 맞더라도 퀄리티가 높아진건 느낌, 별 차이 없거나 오히려 별로인 경우도 간혹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