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샵 아조씨 말씀대로 오픈후 코르크로 막고 하루 보관..
포도껍질, 카시스, 아세트산, 산딸기에 약하게 황화합물계통의 양파향같은 열화취가 있네요
어제 취해서 냄새는 못 맡고 자극적이라고 느낀게 이거였나봅니다..
머금으면 억제되었지만 존재하는 단맛, 강한 산미와 과실감에 약한 떫음, 중간은 확실히 비어있는데 거기에 아까의 양파향같은 열화취가 자리잡아서 썩 좋은 느낌은 아니네요
피니시는 카시스와 버섯느낌이 아주 살짝 비추고 짧게 끝납니다
주스같은 느낌인 것 같아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3700엔 정도였는데 조금 아쉽네요
하루 열어둬야 맛있는건 초심자가 접근하기 좋은 와인이 아니라는 뜻을 내포하고있습니다. 평소 니혼슈 가방끈이 길으시니 추천하신듯도하지만..
저에게는 중간이 너무 비어있어서 취향에 좀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마시기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이걸 마셔서 간을 소비하기가 아깝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라벨은 진짜 이쁜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