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죽음 + 남편의 외도 때문에 억지로 남편이랑 부부의 연을 놓지 않는 석형엄마, 그래서인지 더더욱 석형이를 의지하게 되고 석형이 본인도 그동안 가족에게 무심했던 것을 반성하고 마마보이라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엄마 위주의 생활을 하는 식으로 삶의 노선을 바꿈.
그런데 이번 마피아 게임을 통해 석형엄마에게는 좋은 동년배 친구 세 명이 생김. 그래서 엄마랑 같이 못있어준게 미안해서 온천까지 예약한 석형이의 제안마저 거절함. (다음주에 또 놀러오기로 했다며)
이는 석형이 못지 않게 이래저래 힘들었던 석형엄마의 삶에 하나의 좋은 변화라고 생각함. 더불어 근래 들어서 가장 즐겁게 웃었다고 한 말은 '너도 이제 엄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니 인생에 집중해서 살아라. 엄마는 니가 아니어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라는 의미도 섞여있는 것 같음.
석형엄마가 좋은 친구가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엄마를 100% 케어해야 하는 석형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될수 있음. 즉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도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스스로 철벽치고, 연애를 하고 싶어도 상대방 여자보다는 오로지 엄마가 우선이다 보니 그것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거라는 얘기임. 마침 석형에게 관심있는 여자도 있으니 석형이가 엄마에게서 잠시 시선을 떼서 주변을 바라보면 언제든 좋은 인간관계가 쌓일거라는 얘기지.
또한 60세 넘으시는 어른들이 남녀 섞인 채 오히려 웃고 떠들며 마피아게임을 즐기며 참우정을 보여준다는 건 추후 5인방 역시 나이가 들어서도 이 우정관계를 유지하며 웃고 떠들수 있다는 뜻으로도 보임. 남녀가 함께라고 해서 무조건 사랑이 들어갈 필요 없이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재밌게 지낼 수도 있는거거든.
아무튼 난 석형이라는 캐릭터가 하루빨리 안좋은것을 떨치고 자주 웃는 캐릭터가 되었으면 함.. 물론 석형엄마도 마찬가지고.
그나저나 석형엄마가 송화를 유난히도 맘에 들어하는 장면은 단순히 송화를 며느리삼고 싶어서 그런건지 뭔지 모르겠네.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족사했다던, 그리고 그나마 가족들 중에서 석형이가 친하게 지냈다던 그 여동생 이야기도 궁금하긴 함. 현재로서는 너무 아빠의 외도 쪽으로 시선이 쏠려있는데 그래도 이 동생(이자 딸)의 죽음이 석형과 석형엄마의 삶에 큰 변화를 줬을지도...
송화 잡는거는 걍 빨리 손주보고 싶어 그런거 아니냐
저장면이 저런 의미를 담고 있는건 맞는거 같아
ㅇㅇ석형이 엄마 웃어서 나도 기분좋더라
다받음 석형쌤 이제 행복할때가 된거같음 석형엄마 송화집착은 약간 석형이동생땜에 그럴수도 있을거같음
ㄹㅇ찐우정 ㅋ
공감. 마피아게임 이후 석형엄마의 대사가 그런 의미 같긴 했음. - dc App
5인방의 30년 후 모습쯤 되는걸까 마피아겜 티키타카 존웃
공감 마피아게임할때 어른들 모습이 5인방미래모습같았어 찐우정
석형엄마 뇌수술 받았다며 그거 송화가 해준 거 아냐?? 아니면 직접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많이 도와줬다던가
석형 엄마 오늘은 그냥 잔치국수 먹으러 오라는데도 풀셋팅하고 가서 '편해'라고 거짓으로 자신을 감쌌지만, 앞으로 점점 진짜 편한 옷차림으로 편하게 친구 만나러 갈 수 있게 될듯 그렇게 석형이도 점점 본인의 삶을 다시 살 수 있게 될 거고
오 이거 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