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정원이의 의지를 우습게 생각하는데(특히 형님과 엄마가 별 거 아닌 걸로 치부하고 있지)


재벌 아들에 나이 40된 종합병원 조교수가 통장 잔고가 30만원이라는 건, 정말로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신에게 바친 거나 마찬가지라고 본다.


잘 버는 사람이 30만원만 남기고 모두 기부하는게 성직자 빼고 가능한 일이냐?


괜히 정원이에게 멜로라인 이어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만약 이어준다면 정원이의 신념을 적극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이랑 만나는게 서로의 행복을 위해 좋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