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은 재미있는 드라마가 분명하다. 캐릭터는 매력적이고, 그들이 얽히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미소가 지어지고, 따스한 감동이 전해진다. 넋을 잃고 보게 된다. 그런데 드라마 한 회를 다 보고나면 뭔가 허전하다. 허기가 진다고 해야 할까. 그 미묘한 느낌의 정체는 뭘까. 어쩌면 그건 <슬의생>이 구현하고 있는 병원(혹은 세계)가 지나치게 판타지에 가깝기 때문은 아닐까.
율제 병원은 의사들과 환자들에게 낙원에 가까운 곳이다. 그곳에는 병원 수익률을 따져가며 의사들을 압박하는 경영진이 없고, 병원비 문제로 발길을 돌리는 환자들도 없다. '키다리 아저씨'가 있으니까! 의사들은 업무 분장이나 승진 문제로 갈등조차 하지 않는다. 그뿐인가. 병원의 소유자부터 이사장까지 선한 사람들 천지다. 그들은 물욕도 없고, 이기심도 없다.
환자들(과 보호자)은 자신들의 짧은 식견에 대해 기꺼이 반성하고, 오로지 선량하기만 한 의사들에게 감사해 한다. '교과서'적인 감동이 드라마 전반에 넗게 분포돼 있다. 기계적이라 느껴질 정도이다. 현실의 차가움을 메스로 완벽히 도려낸 판타지는 지친 사람들에게 일종의 위안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 거 다 해' 류의 휴머니즘이 만들어내는 왜곡, 이 착시 현상은 뒷맛이 씁쓸하기만 하다.
ㅋㅋㅋ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이런 드라마 저런 드라마 있는거지 뭐. 위안이 되는 드라마 찾는 사람들은 이 드라마 보는거고 안맞으면 안보면되공..
드라마가 판타지지 현실팍팍한걸 드라마로 봐야겠어 사는것도 갑갑한데
ㅇㅇ 공감 저 기사도 현실적으로 맞는말이지만 우리가 드라마를 통해서 오히려 팍팍한 현실을 잊고자 하는것도 있어서
우리가 판타지라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워노우정드는 순정만화임. 사회에 찌든 현실감 없어서 좋아하는거지. 그런 리얼한거 원하면 골타나 하안거탑 보면 됨
드라마가 다 판타지고 허상이지 뭘 아무리 현실 반영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음 그건 그럼 다큐멘터리를 봐야지
이 기사쓴 사람은 다큐보면 되겠네 사실적이고 고통많은걸 직접 보고 싶으면 다큐를 보면 되잖아 왜 드라마를 획일적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모를ㅋㅋㅋㅋ근데 이글 올린 고닉워노우정 너도 개눈새다 고닉까지 달았으면 드갤에 가져와야할 글 피해야할 글 구분안됨?자삭해
이런거나 퍼오는 개눈새글에 더이상 댓글 그만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사 퍼온건데 뭐가 눈새야 적당히해
ㄴ이런 기사를 퍼오는거 자체가 눈새라고 ㅂ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