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의사들이 하는 유튜브(닥터프렌즈)캡쳐본 보고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글(+사족)로 정리해봄
*동기들끼리 왜 이렇게까지 친한가
의대 커리큘럼=고등학교와 비슷한 방식
본과에 들어가는 순간 시간표가 정해짐
실습 안하면 학생들은 강의실에 계속 앉아있고
교수님들이 들어오는 시스템
의대는 중간에 군대/휴학/어학연수 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같은 학번이 졸업/인턴/레지까지 함께
진로 결정도 졸업하면 다들 의사
보통 모교에 병원이 있기 때문에
20대 초반에 만나 30대 중반까지 함께 하게 됨
2회,
(의대)반은 달랐는데 여차저차해서 친해지게 되었다는
정원의 대사로 봐서
여차저차=오티탈주와 대학밴드
그래서 99즈는 (반이 달랐어도) 더 친해진 경우
*의대생들/의사들에게 병원이란 공간은
환자로 병원에 방문하는 입장에서는 가기 싫은 곳,
아프거나 특수한 경우에 방문하게 되는 곳인데
의대생/의사들에게는
앞으로 자기 인생을 보내게 될 공간이고
내 학교 선배였던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면서
강의해주시던 교수님들이 직장 상사가 되고
친구들과 함께 일하게 될 공간
즉 병원이 막연한 곳이 아니라 생활공간이 되는 것
굉장히 익숙한 나의 공간에서
생명이 태어나고 죽는 것을 함께하게 됨
*의사가 되어 환자들과 만나다보면
정말 많은 인생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고 함
그래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이라는 곳에 깊게 스며들어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같다
*평범한 의사들
의사들은 대단한 꿈보다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
그저 지금 앞에 있는 내 환자가 좋아지기를 바람
메디컬드라마에서 종종 나오는 권력욕,야망캐는
보통 실제에 없다
모든 환자를 살리겠다는 욕심있고 천재적인 의사보다
그냥 지금 내 앞의 환자가 건강해지기를 바라고
오늘의 배고픔, 오늘의 졸림, 그런 것들에 치이면서
하루하루 버텨가는 소박한 일상들이 이어진다고 함
*티저 보면서 와닿았던 대사
의사가 환자에게 확신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예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말 하나밖에 없어요
굉장히 현실적인 대사고 공감가서 인상깊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사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이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스스로한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근데 이렇게까지 멋있게 말을 못한다 해보고싶닼ㅋ
비켜! 나가! 내가 갈때까지만 살려놔! 이런 거는...
*실제 대학병원에서 99학번의 위치
대학교수, 빠르면 부교수
99학번이면 현재 아주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교수님들
*의대 동기들이 같은 병원 다른 과에 있으면
같은 과에 있으면 경쟁이 될 수도 있지만
다른 과에 있으면
협진하기 좋고 서로 자문 구하기도 좋음
교수가 되기 위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힘든 과정을 함께 버텨나가면서 서로에게 힘이 된다고
실제 교수님들 중에 같은 학번이 다른 과에 있는 경우 많이 친하다고함
- dc official App
현직의사들이 뽑은 명대사나 와닿았던 대사 중 이거 두개 많이 뽑더라ㅡ의사가 환자에게 확신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예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말 하나밖에 없어요" 이거랑 "환자가 의사를 위로해" 나도 이 두 대사가 참 울림이 있음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야 슬의에서 말하고자 하는걸 전달하는 느낌
환자가 의사를 위로해를 명대사로 뽑은 이유를 현직의사가 말하길 환자를 치료하는 시간동안 의사의 성장 또한 이루어진다 는 의미가 들어 있어서래
글정리 너무 좋다 고마워!잘 읽었어
이런건 개추야 ㅇ.<
유튭 보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텍스트 정리본 개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 읽었어 정리글 좋다 ㄱㅅㄱㅅ
고마워 정말 잘봤어
좋은 글이네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