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 다 받고
난 마피아겜을 정원이 마음속이라고 생각했음

정원이는 신부가 되고싶음. 그 마음이 드러난 게 천사=안젤로=티켓
천사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마음속 장애물=마피아

정원이는 진실을 집요하게 추적해. 마치 아동학대범 잡듯이.
그 마음으로 자기가 신부가 되는데 방해하는 마음도 찾아서 선을 긋고 감추고 닫아왔던 것 같음.

마피아 게임은 이제 이탈리아로 가기만 하면 되는 정원이의 앞에 놓인 장애물을 색출하는 과정임.
첫번째 게임에서 이 장애물은 명확히 자기존재를 알리지, 엄마.
엄마는 대놓고 반대해. 신랑이 되라고 하지. (그때 로사 주변은 블핑 훌라후프가 감싸고 있어)

두번째는 좀더 어려워. 자기가 마피아라고 마피아는 솔직히 말하지만 마음은 그 진실을 자꾸 외면해.
대신 관련없는 마음을 결국 죽여버리고

마피아가 이기지. (진실이 승리)

이긴 마피아는 천사티켓을 가지게 돼(결국 신부가 될 수없는듯)

= 정원이가 끊임없이 숨기고 모른척하려했던 마음이 드러나면서 신부가 되기를 포기하게 된다

이때 주이사장님이 뭘 상징하는지는 모르겠어
키다리아저씨일까?(후원일 혹은 소아과일)
1화부터 정원이 주변을 맴돌던 청실홍실일까?(사람에 대한 마음을 이기거나 닫을 수 없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는 송화일 거라고 계속 생각해왔는데
시즌이 3개다보니 변수가 더 있을것도 같고
1. 짝사랑이 송화. 마음을 감추면서 송화와 연애도 안한채로 현재까지 왔지만 관심이 많다보니 아는게 많아서 무의식적으로 늘 챙긴다(코훌쩍이면 티슈주고 목만지면 파스주고)
2. 첫사랑이 송화. 지금 마피아도 송화.
3. 첫사랑이 송화. 지금 마피아는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