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앞에서는 칼같은 준완이 직접적으로 감정적 표현을 하게 만들어버리는 환자가 딱 한 명 있어

3화에 나오는 20살 어린 부부. 그 중에서도 여자애

그 애를 보면 무척 강하고 무디며, 심지어는 보편적 시선에서 봤을 때 엇나가 보이는(?)인물이지만 알고보면 본인의 아픔과 슬픔을 참고 있었던 거지. 주위의 시선이나 인물들 때문에

이게 이중성을 가진(안 좋은 의미 아님. 단지 본인의 속을 남에게 잘 못 꺼내는) 준완 자신/ 혹은 힘든 일이 있어도 남에게 잘 기대려 하지 않고 혼자 감내하려는 송화의 모습이 투영된 것 같음

즉, 다시 뭐다?

준완을 무장해제 시키는 건
1.그의 속마음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
2.선입견을 가지고 그를 판단하거나 바라보지 않는 사람

혹은 "송화"

*나는 전적으로 우정씨극본에 의거해서 추측함*
원호쓰 연출로 보면 또 다른 의견이 나올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