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지만 쥐죽은듯이 현생만 살다가 오랜만에 글써봄.
삼성팬쳇에 정보 주시는분들이 계셔서 알았고 마침 광복절 쉬는 기념이기도해서 갔다와봤음
늘 V50 폰으로 찍는거라 화질 안좋은거 감수좀 해주시길..
보정역 1번출구로 나오고 조금 걷다보면 삼성생명휴먼센터 건물이 보임. 올라가기전 1층에 STC 체육관이 나옴
보통 교육 강사분들이나 신입사원 연수, 삼성 스포츠단 선수들이 이곳을 이용한다고 들었는데 이번 기회로 처음 가봤는데 올라가기전에 한 컷
이번에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따신 안세영 선수, 김원호 선수 플래카드가 보이고
여기가 STC 체육관 건물인데 삼성 스포츠단 버스들 (농구, 남자배구, 태권도, 배드민턴, 레슬링 등) 이 되게 많은걸 볼 수 있었음 블밍티비에서 영상찍는 곳이 여기구나 생각했음
여긴 선수들 들어가는 1층 입구쪽임
이런식으로 여농, 남농, 남배 연습이나 훈련하는 공간을 따로 나눴음
관람은 2층 스탠드석에서 했고 거의 50~60석 소규모였음 40분 시간여유 남았을때는 자리 한산하다가 워밍업 거의 끝나갈때쯤 단국대 지인사람들,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많이 찾아온듯
이미선 코치가 선수들 슛 교정해주는 모습. 번외로 남농 삼성 언더아머만 보다가 리복 스폰서도 있는줄 몰랐음 (연습복만 사용중이라곤 들음)
* 스타팅 (전광판에 뜨지 않아서 추정)
삼성생명: 김단비 (F) - 김아름 (F) - 김나연 (F) - 양지원 (F) - 미츠키 (G)
단국대: 박지수 (F) - 류가형 (F) - 문지현 (F) - 양인예 (G) - 오세인 (G)
1쿼터는 앞선에서 조수아가 속공으로 끌어주고 미츠키가 매치업에서 스크린을 걸어줘서 단국대 수비라인이 많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백지은 감독이 아웃넘버 상황 만들어주지 말라는 목소리를 들었던 거 같다.
더블스코어에 진입했던 2쿼터, 1옵션인 이주연의 특화된 맨투맨을 필두로 3-2 지역방어를 피면서 수비의 초점을 맞췄던 삼성이었음. 김아름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 지 궁금해지는 전반이었음. 단국대도 스트롱 사이드에서 박지수랑 류가형이 높이를 잡아주면서 백코트 자원들이 파고드는 시도는 좋았음
소강상태의 3쿼터였으나 주춤거렸던 포문을 박지수와 양인혜의 제공권으로 매꾸면서 단국대의 약진이 느껴졌음. 그리고 리바 싸움에서 자꾸 밀려서 하상윤 감독의 답답한 마음이 보였음
그래서 삼성은 4쿼터에 전략을 수정했는지 더블팀으로 상대 프론트코트를 가둬보고 45도와 하이로우도 공격적으로 전개해가면서 30점차로 끝냈다. 마지막 1여분 안남겨두고 다친 양지원 선수는 큰 부상아니길 바람..
기록지 같은게 연습경기에도 있었다면 해당 포지션별로 어떤 부분에서 강하고 약했는지 볼 수 있었을텐데 개인적으로 아쉬웠음.
폭염의 날씨와 비오려는 퇴근길에 팬들 팬서비스 해주고 숙소로 이동하는 뒷모습들을 봤음 도중에 배혜윤도 경기 지켜보러 왔던거 봤고 시간이 좀 흘러서인지 미츠키가 이주연이랑 장난도 치고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마지막으로 수비농구에서 파생되는 농구를 추구하는 하상윤 감독을 아직은 정립이 안되서 다가오는 박신자컵에서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다.
끗
- dc official App
사진 찍은 위치상 내 주변에 있었네 ㅋㅋ
후기추
아니 지문이라도 좀 닦고 찍지 ㅋㅋㅋㅋ
열심히 닦아도 저래서 포기한거임 - dc App
단국대 스타팅은 정유정 말고 양인예! 근데 진짜 삼성 풀코트프레스 걸때 양인예 말고는 압박 다 걸리더라... 양인예는 진짜 대학 간거 아쉽ㅠ
감사.. 덕분에 수정했음 뭐랄까 프로무대와 대학농구의 차이가 느껴졌음 선수 본인들이 체감하는 연습량과 스킬 트레이너 영향들도 어느정도 있을테고 물론 단국대가 지긴했어도 경험이라는 큰 자산을 얻은 점에선 코트에 뛰었던 선수들에겐 개인의 에너지레벨과 성장에 도움은 됐을듯 - dc App
여농갤 유일한 찐 팬 잘 보고갑니다.
추천
다음시즌도 직관 자주 가나요? 항상 멋진후기 감사합니다
라이트팬으로 구기종목을 여농 한정으로 직관 가는 것도 아니고 물론 가긴 가는데 고정적으로 계속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 여유 시간이 되면 꾸준히 갈 생각입니다. - dc App
잘보고 감 추천!!
좌석은 200석 가까이 됨 관중이 100명 넘엇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