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뱅팬에게는 미안하지만 난 사실 오늘 우뱅 경기력의 몰락을 예상하고 있었음
오랫동안 잘 해먹었고 원래 또 세상사라는게 상승기가 있으면 하강기도 있는법 아니겠음
누가봐도 우뱅은 하강기에 있다고 생각하고 보고 있는데
이게... 경기전부터 선수들이 너무 비장한거임
감독 코치가 뭐라 궁시렁 거리는데 다들 집중하고...
그러더니 제법 경기를 잘 풀어감
오늘 우뱅 경기력이 솔직히 아주 잘한 경기인지는 모르겠음
일본인 가드가 공을 질질 끌면서 공이 안도는게 눈에 보이기도 했음
그런데 작탐 들어가면 또 이 선수들이 신도의 눈빛으로 감독 코치진 작전을 듣고 또 제법 해냄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이겼는데 나는 그 순간에도 야 그래도 위성우 전주원이 저력이 있구나 생각하고 말았음
그런데 승리후에 선수들 끼리 똘똘 뭉쳐있는 눈빛이 딱 위성우 부임 후 첫승할때의 눈빛들 이었음
어쩌면 아주 어쩌면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지도...
하는 생각이 들었음 논리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그 무언가 있잖아...
김단비도 몸 완전하지않고 나머지는 다른팀 백업이니까 기대못하는 전력이지.첫경기 운빨이야
다만 수비는 완성된 것 같았음
우뱅은 타팀보다 연습이 짧았고(우승여행등) 타팀에서 온거라 조직력 안맞는데 안맞는걸 찾아 보강해야지.그래서 박신자컵이 좋은 기회라고봐
오늘 우뱅도 아주 잘한 경기라고는 할수 없다고 봄 공격에서 뭔가 매끄럽지 않았고 너무 김단비만 찾음 모든 선수가 히타치는 3점이 너무 안터졌음 23개 던져서 4개 들어갔으니 17%로 이길수가 없지 처음 뛰어보는 경기장이라 익숙하지 않은것도 있었을듯
ㅇㄱㅁㅈ..아주잘한경기가 아니라 걱정되는수준이였음
안터지긴했고 17%라는 수치가 낮긴하지만 여농에선 흔히 있는일임 운이없었다기보단 그냥 실력으로 보는게맞음
김단비 혼자한다 저러다 퍼진다 이소리는 지난시즌에 김밥 상대로 업셋우승 할때도 내내 나오던 소리였어
우뱅은 주전급이라 보기애매한 선수들이 말 그대로 급조된 팀이다 조직력 올라가고 더 달리면 좋아질거임
확실한건 오늘 우뱅 경기는 삼성과 김밥의 경기에 비해 레벨이 높은 수준이었음.
아직도 위성우 능력 의심하냐 6순위아쿼 심성영 박혜미 한엄지 이런애들은 a급 s급이 아니라 제대로 써먹지 못하면 다 망하는 애들인데 감독이 위성우라 제대로 쓸줄 알았음.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임기내내 수도없이 우승하고 아직도 한팀에서 감독하는게 괜히 하는게 아니지
패스 주고 받는 리듬? 이랄까 그런거는 전의 우뱅 스럽지는 않은데 서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다보면 다시 잘 맞아갈거 같아 아쿼선수들 어느정도 인지 궁금 했는데 오!! 생각 이상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