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전경기 다 봤고 신한이 케세이한테 진 경기 빼고는 다 맞췄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뱅이 10점차 이상으로 승리한다.


후지쯔 하뱅 삼생 케세이 신한 


신한은행 강계리 김지영 신이슬 이경은 신지현 / 고나연 이두나 김진영 구슬 최이샘 / 김태연

하나은행 와타베 고서연 박소희 / 정예림 엄서이 김시온 김정은 / 진안 양인영


일단 신한 먼저. 신한은 리카가 출전 안하고 있다. 강계리 김지영을 코트위에서 30분 이상 기용하면서 공격 작업 아예 안되고 있다. 

저번 삼생과의 경기 해설도 몇번씩이나 언급했던 부분이고, 이류농구에서도 지적한 부분이다. 

구나단이 이번 박신자컵에서 다양한 조각들을 실험한다고 한 이상 이번 경기에 갑자기 4강을 가가고 싶어서 기용을 바꾸리라 생각되진 않는다.

그럼 결국에 정돈되지 않은 수비, 어수선한 공격이 반복될 수 밖에 없고, 삼생과의 경기에서는 삼생 또한 너무 못해서 접전으로 가는 타임도 있었지만 하뱅은 다르다.

신한이 이기는 경우의 수는 하뱅의 느린발을 이용해 3점 양궁농구 하는 수밖에 없는데, 강계리 김진영이 같이 코트에 들어오는 순간 3점 옵션이 2개나 없어지는건데 저 멤버 구성으로 그게 가능해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적어도 이번 박신자컵에서는 신한이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을거라 보지 않는다.


하뱅. 1차전에 김정은을 안쓰고 진안을 7분밖에 쓰지 않았음에도 삼생 잡아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후지쯔전 역시 2점 31%, 3점 30%로 야투가 터지지 않았을뿐, 수비는 정돈되어 있었고, 공격작업 역시 신한보다는 훨씬 많은 패턴을 가져가는 모습이 아 이번 시즌 잘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어쨌든 케세이는 잡았다고 본다면 이번 경기 신한을 잡아줘야 4강 진출이기 때문에 와타베-정예림-박소희-김정은-진안으로 나오면서 정예림 박소희 자리에 김시온을 김정은 진안 자리에 양인영을 투입하면서 베스트멤버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럴 경우 신한과의 경기에서는 미스매치도 발생하기 힘들고 골밑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야투가 터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신지현이 친정팀 만난다고 강이슬처럼 미쳐서 3점 10개씩 터지고 할거다라고 생각하는 놈 있다면 신지현 이번 박신자컵 3경기 출장야투가 2점 8/18 44%, 3점 4/18 22%라는것만 알고 이정도 수준이면 여농갤에서 그렇게도 싫어하는 슛없다는 안혜지, 허예은, 강계리, 김진영보다도 못한 수준이라는거, 몸상태가 부활할 상태가 아니라는것만 명심하고 경기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