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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가 명장인걸 부정할 수 없지


6연패 달성에, 위성우 정도로 눈부신 성과를 낸 감독은 WKBL에 없음


이 감독의 훈련이 혹독한건 뭐 그럴 수 있다고 봄


성적으로 증명해낸 감독이니까 훈련이 힘들고 혹독할 수 있지


당장 야구 같은 경우도 SK왕조때 김성근이 그렇게 했었고


근데 이사람이 선수들을 다루는 방식이 과연 선수들을 자신의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인지


무슨 노가다판에서 일용직 잡부를 굴리는 것마냥 생각하는건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자기 팀에서 10년 넘게 뛴 선수가 "감독님 적당히 하세요" 라는 말을 농구팬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하고


그래도 소속팀의 에이스 선수인데 감독이 이름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날정도로 무서웠다면 이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우승팀에서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선수들, 프랜차이즈로 영구결번이 될 수 있는 선수가 FA 풀리자 다른 팀으로 가버리는건 그냥 단순한 시장원리?


해외리그에서 복귀한 상대 선수에게 "미국에서 놀다 와놓고 왜 잘하냐" 라는 말을 가볍게 하는 것부터


이 사람이 인간 관계에 있어 심각할정도로 무신경한 사람이라는 인상이 든다.


거의 농구에만 미쳐있는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인간 관계와 자기 감정 제어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 선수에겐 코트에서의 퍼포먼스 외에도 일상 생활이라는게 존재한다


시즌 중에는 구단에서의 생활과 훈련, 경기가 곧 일상 생활이나 마찬가지인데


이런 식이라면 훈련이든 경기든 어둡고 경직된 분위기를 만들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본다


감독으로서는 최고의 명장이지만 선수와 팬들에겐 욕 먹을 수밖에 없는 인간


멀리서 봤을때 멋진 사람이지만 가까이 있는 선수들 입장에서 가까이 하기 힘든 인간인 것이다


선수들과 감독, 구단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없으면 선수들은 그저 떠돌이 용병일 뿐


프로 스포츠는 결국 팬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선수가 있어야 팬이 있는 것


결국 감독은 머물다 가는 사람... 언제든 교체될 수 있는 임시직 사령관


팀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선수들만 있는 팀은 말그대로 용병단에 불과하고 감독 역시 용병대장에 불과하다


선수들이 뿌리내릴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돌이켜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