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뱅경기 보러가면 수비할 때
수령이 진짜 동생들 엄청 갈구면서 위치 잡아줬음.
경기장 전체에 들릴 정도로 엄청 크게 말하는데
든든 그자체

양인영 같은 고참도 예외 아님. 엄청 혼남.
백코트 조금만 느리면 불호령 떨어짐.
(본인도 같이 백코트 느릴 때도 갈굼ㅋㅋ)

난 이 효과가 엄청났다고 생각하곤 했음.

반면 오늘 직관하면서 수령 플레이하는거 보는데
수령 개인은 여전히 열심히 하긴 함
근데 듣기만 해도 든든했던 그 호통은 안보였던거 같음 ㅜ

본인 몸상태가 안좋아서 전체 수비라인 체크할 여유가 없어진건지
아니면 워낙 안풀리니까 수령 스스로 기가 죽어서인지 모르겠음.

분명한건 후배들 정신 바짝 차리게 만드는
수령표 불호령 리더십은 작년같지 않지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