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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농구 게임에서 심판 판정이란게 매우 애매하고 딱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회색 지대(Grey Zone)이라고 하잖아.

더군다나 현대 농구는 너무 빠르고 볼 없는 공간에서 많은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3심 인간의 반응속도와 순간 판단력으로는 백프로 정확한 판정을 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움. 우크블 심판부는 열악한 환경과 적은 보상으로 그중에서도 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이고

우뱅 편향적인 판정에 대해서 다루기에 앞서 이런 잡설을 왜 늘어놨냐면 우뱅콜의 대부분은 이런 애매한 부분에서 나오기때문임.

김단비의 트레블링과 오프암 사용 그리고 무빙스크린
이런건 짤 따와서 그냥 직관적으로 보이는 부분이야
애매하지도 않고 그냥 라이트한 농구 팬들이 보기에도 대놓고 오심인 장면이기 때문에 여농갤에 짤이 올라오면 반응이 거세고 성토의 목소리가 큰거임

하지만 내가 지적하고자하는 부분은 이렇게 명확하고 직관적인 오심을 다루고자하는게 아니야. 저건 이미 여농팬들 대부분이 자각하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연맹이 애써 모르는척 외면하는거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적 받을거임 팬들에 의해서

내가 지적하고자하는 부분은 앞서도 말한 그레이존에서 무수하게 발생하는 우뱅 편향적인 심판콜임. 이 부분은 농구를 많이 보고 농구에 대해서 이해가 높은 사람일수록 내가 말하고자하는바를 정확하게 이해할거임.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리은행 또는 김단비가 공격할때는 소프트콜
반대로, 우리은행 또는 김단비가 수비할때는 하드콜

농구의 판정은 교통사고 과실 비율을 따지는거와 유사함
5대5 많이 애매하고 난해한 상황이 있고
6대4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답이 존재하는 상황이 있고
8대2, 9대1처럼 명확하게 떨어지는 파울콜이 있음

5대5 콜이란걸 어느팀 파울이 불려도 납득할수 있는 포제션을 말함. 예를 들면 어제 김단비 무빙스크린 + 김아름 스피어 나는 이정도면 김단비의 오펜스파울이 불려도 오케이. 김아름 수비자 파울이 불려도 납득이 가능한 장면이라고 생각함

6대4 콜은 예를 들면 어제 키아나가 김단비 상대로 아이솔하다가 펌프페이크로 낚은 다음에 공중에서 컨택하고 마무리한 장면. 이건 6대4정도로 김단비의 수비자 파울이 불렸어야한다고 생각함. 안불리면 조금 찜찜한 정도? 심판도 뭐 저정도는 어쩌다 놓칠수 있겠지하는 정도의 파울콜임. 쉽게 설명하면 하드콜이라면 뭐 저정도는 안불수도 있지.

하지만 김단비의 경우는 이 경우에 절대로 파울이 안불림. 김단비가 수비할때는 왠만한 접촉은 허용되는거라고 보면됨. 그게 지난 챔결에 박지수한테도 불리하게 적용됐던 부분이고.

정말 문제는 뭐냐면 김단비가 공격할때는 또 반대로 적용된다는 점이야. 엥 저게 불린다고? 어디서 파울인건데? 이런 장면들이 너무 많음. 김단비를 수비하다가 파울트러블 걸리는 선수들 유독 많았음 이번시즌에. 왜 김단비를 수비하는 선수들에게는 소프트콜이 적용되는건데 항상. 반대로 김단비는 이번 시즌 파울트러블 걸린게 어제가 처음일거야

내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무빙스크린, 오프암, 트레블링 이런건 짤이라도 가져와서 직관적으로 보여줄수라도 있지. 저런 애매한 장면들은 그냥 그 장면만 가져오면 하드콜, 소프트콜이니 그런 말장난으로 그냥 물타기해버리고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지게 만들수 있거든. “하드콜에는 원래 그런거 안불려“ 이런 말장난들 치면서.
그게 지난시즌 챔결이 끝나고 너무 잘통하기도했고 실제로

다시 정리하자면 우리은행 편향적인 심판콜의 본질적인 문제는 애매한 상황이 나왔을때 특정팀에게만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는거야. 이건 농구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일수록 경기를 주의깊게 살펴봤을때 강하게 느껴지는 부분임

박지수는 압도적인 선수를 하드콜로 밸런스패치 했던 심판들이
왜 김단비는 심판콜을 이용해서 압도적인 선수로 만들어주려는지
상식적으로 너무 이율배반적이라 이해하기가 어려움

이건 여농 팬들이라면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야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