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막판에 삼성생명에게 지고 정규 우승 기회 놓치고 라커에서 펑펑 울었다네

위성우 감독에게는 감사인사를 김단비 선수에겐 대단하다는 말을 전함


박혜진은 "이 순간이 안 믿긴다. 우승을 바라면서 해온 게 아니었다. 팀을 옮기고 한 팀에서 너무 익숙한 농구를 하니까 새로운 동기부여를 가지고 열심히 했다. 우리 선수들을 너무 낮게 봐서 그런지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달려왔는데 여기까지 오기 까지 모든 선수단 인원들이 고생하고 노력했는데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결정적인 3점슛 장면에 대해선 "이전 포제션에서 (김)단비 언니 수비를 하다가 볼 없는 움직임에서 레이업을 내줬다. 지든 이기든 이 상황에선 내가 나서서 책임을 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안)혜지가 패스를 잘해줬고 찬스가 나면 해결하려고 했는데 좋은 마무리가 됐다"고 돌아봤다.


 

박혜진은 "행복 농구했다. 원 없이 노력도 많이 했고 정규리그에 상위권을 달리니까 욕심도 내고 부상을 당하면서 제 몫을 못했다. 선수들 앞에서 눈물을 보인 적이 없는데 삼성생명전에 지고 2위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라커룸에서 펑펑 울었다. 그런 감정을 잊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엔 여기 온 이유를 보여주고 좋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 무작정 소리 지르고 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하면 선수들의 불신도 생길 것 같았다. 어떻게든 이렇게 하면 우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발악을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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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네이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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