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시절부터 쟤가 왜 유명했냐면

가드치고도 키는 작은데, 몸의 앞뒤 사이즈와 옆사이즈가 비슷한, 즉 ‘빵이 크고’ 힘이 좋아서였다. 

그런 몸으오 가냘픈 체격에 공주농구나 하는 한국선수들을 부수고 다녔으니 어느 정도 통했던거지. 

레알신한 시절도 전주원이 할거 다 했고 얘는 한거 없었어. 


이미선처럼 머리로 농구하던 애들은 십자인대같은 치명적인 부상 입고도 비교적 늦은 나이까지 선수생활이 가능했지. 

몸은 인되어도 패스감각과 경기조율은 충분히 가능했으니까. 


그런데 머리가 안되는 최윤아는, 노쇠화 + 부상이 겹치면서 이른 나이에도 하향세를 탈 수 밖에 없었던거다. 


우뱅이 풀코트프레스로 리그를 씹어먹을 때, 이미선과 최윤아라는 두 국대가드의 대응이 확연히 달랐어. 

이미선의 삼성에게는 풀코트를 거의 쓰지 않았던 반면, 최윤아의 신한은 우뱅 풀코트프레스의 맛있는 간식거리였다. 

특히 수비귀신 이승아의 표적이 된 최윤아는 그물에 걸린 물고기마냥 버둥거리다가 턴오버 범하는게 일상이었지. 

그러자 성질머리 더러운 최윤아답게(발차기소녀) 이승아에게 팔꿈치를 후려갈기며 이승아를 코트에 쓰러지게 만들더군. 해설하던 정은순이 순간 놀라서 ‘어어, 저거저거’ 하면서 말잇못. 


최윤아에게 딱 알맞은 자리는, 그 왜 하승진 전태풍이 탈락자들 1년동안 이용해먹은 그 프로그램있지? 거기서 그런 애들 데리고 어설프게 훈수질이나 하는게 딱 어울리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