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감독에 붙는 긍정적인 수식어는 2개,

꼴찌 븐크를 일으킨 감독이자, 우승 감독.


팩트로 치면 맞말이지만,

그 과정은 장기집권은 못할, 회사로 치면 

단기 성과 내려고 직원 압박하는 임원이라고 보면 되겠다.


1. 선수 수급도 능력?

 - 최근 5년간 FA대어를 가장 많이 끌어모은 감독 맞음

   하지만 Bnk팬들도 느끼고 있을거야 이제 한계라는 것을.

   땡겨온 선수들 공통점이 30 넘은 노장들인데,

   그러다보니 지들끼리 그냥 알아서 잘 하는 장점도 있다만

   내구성 관리 없인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 이제 누굴 영입할 수 있나?


2. 주전 갈갈 이해됨, 백업들 수준 봐라?

 - 지난 시즌 박혜진/이소희 시즌 절반 가까이 쉬는 찬스에

   박성진/심수현/김민아(중도부상)/김정은 등등 잘 땡겨썼지

   근데 조각 하나를 잃은 올해? 더 못쓰고 있음

   감독이 백업을 못믿는게 보임. 감독이 본인을 못 믿는데

   대체 어느 선수가 5분 나와서 침착하게 잘 할 수 있으리?

   그 백업들 잘 키우겠다고 단언한게 1년전인데


3. 백업 중에서 최근 5년내 키큰 센터는 다 수집했으나?

 - 센터 다운 센터 1명 찾기 힘든 WKBL 리그에서 

   센터에 가장 잘 털리는 팀이라는 아이러니. 게다가

   수석코치가 센터 전담이라지? 


4. 최근 5연패?

 - 시즌 초부터 이기는 경기는 많이 이기다 4쿼 좁혀서 이기고

   적게 이기다 4쿼터 역전패하는 루틴이 반복. 

   그러니 시즌 중반까지는 "로테이션이 고민, 더 활용할 것"이라며

   인터뷰마다 로테이션 노래를 불렀으나,

   이젠 컨셉을 바꿈. "힘들수록 더 해줘야한다, 이겨내야한다"

   그 결과는? 5연패


5. 나츠키

 - 작년 플옵에서 평균 27분을 뛴 선수이자 시간이 보장되면

   야투 효율이 쏠쏠한걸 증명한 자원인데, 개막 후 스쿼드 배제함.

   시즌 초 나츠키 얘기가 나와서 그런지 어떤지 좀 써보니 어라? 잘하네?

   최근 경기도 나츠키 투입하니 어라 괜찮네? 그 결과는?

   수납 후 안혜지의 3점 0/13으로 귀결됨. 

   기를 쓰고 재계약 안한다는 의지를 드러내는건 본인 마음이나,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 기용을 해야하지 않겠나


결론. 올해 중반 즈음에서부터 이미 플옵 경쟁의 탈락팀으로 예상됐음.

       설마설마 했던건, 그래도 이름값 있는 주전 네명을 보유한 팀이라는건데

       그 선수들의 능력치조차 "너네가 더 해줘야돼" 로 밖에 푸쉬할 수 없다면

       내리막길은 피할 수 없는 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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