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역순.


1.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의 고집이 중후반까지 패를 낳았다고 봄

신한이 이긴 3승을 보면, 하뱅 방심 터졌을 신한 홈개막전,

박지수 없는 김밥전, 백투백 연장 치르고 만난 븐크전.

승리하라고 떠먹인 경기 외엔 진짜 본인들이 잘해서 이긴 경기가

시즌막판 연승할때 빼곤 아예 없었다고 봐도 무방.

미츠키-김진영은 적당히 쓰든가, 본인 패착을 깨달으니 아예

수납해 버리면 그건 선수들에게도 멘탈 나가는 짓일텐데,

그리고 신지현은 그 얄미운 짓을 대체 몇년째 하는지 모를일임


Best, 김지영, 미마 루이 (안좋은 팀 상황에서도 본인 능력껏 해줌)

Worst, 최윤아, 김진영 (안좋은 팀 상황에서 본인 능력 이상 하려다 개망)


2. Bnk

여기도 비슷해, 박정은 감독의 고집으로 말미암아 초반 Top-3권으로 가다가

시즌 말까지 스르르 무너져버린 너무나 뻔했던 결과.

백업들에겐 딱 백업 역할만 기대하고, 주전들도 적당히 믿고 안되면 빼주고

있는 자원들은 최소 활용하면서 일정탓이든 로테자원탓이든 징징대야 하는데

뭔 있는 선수도 제대로 안쓰면서 일정탓하면 뭐 어쩌라는거야

4쿼터 득점 꼴찌, 연장전 전패, 접전경기 승률 최하위권.

그 짱짱한 판타스틱4 데리고 클러치 포함 접전에서 다 졌다는건

최윤아 감독과 마찬가지로 박정은 감독 지분이 9할임.

게다가 백투백 감안하더라도 부산 먼길 내려오는 홈경기는 잘 잡든가,

홈경기 승률이 40%도 안됨. 시즌 전체 플랜도 개판이었고,

나츠키를 끝까지 로테자원으로 확고히 안쓴건 ㄹㅇ 그 선수에겐 개 똥같은

경험이었을거임, 선수생활 해본 사람이 그랬다는건 진짜..하..


Best, 김정은, 나츠키(나츠키가 10분이상 뛴경기 승률이 60%)

Worst, 박정은, 이종애


3. 우리은행

여긴 앞 두 팀에 비하면 그나마 오판한것들 수정해가며 꾸역꾸역 플옵까지 감.

상식적으로 우리스쿼드-븐크스쿼드에서 븐크가 우뱅 뒷순위라는게 참...ㅎㅎㅎ

어쨋든 세키 나나미를 과하게 쓰려한 위성우 감독은 미스한거고, (가정이지만

우나미가 잘하는 것만 시켰다면 이정도는 아니었을듯)

유승희 한엄지 욕심에 일찍 복귀시켰다 아웃된거나, 이명관 플탐 기괴하게 가져가다

부상 당한건 이건 선수 개인의 몸관리 부실보단 감독 탓이라고 생각.

작년 챔프전에서 단비Go의 한계가 분명 있었고, 올해가 그 한계의 연장선상인 이상

다음 시즌은 분명 변화가 필요한 팀. 위 감독 본인이 제일 잘 알긋지.


Best, 이명관, 아야노(두 선수가 기대치 이상 해줬다고 생각함)

Worst, 위성우, 이민지(딴거 없고, 기대 이하였다. 우뱅의 예측은 어쨋든 2위권이었으니)


4. 삼성생명

내가 1월초부터 하상윤의 명과 암에도 썼지만, 돌대가리 감독과는 아님,

뭔가 팀장으로 치면 게으른데 똑똑한 타입이라 해야하나 

(그런 타입을 팀원들은 가장 좋아한다지) 

매 시즌 슬로우 스타터인데 올시즌도 역시나, 중반기 이후 치고 올라옴

그럼 전술적 힘도, 선수 다루는 힘도 있다는 건데 이정도면

남농 육도탄과 비슷하게, 매번 플옵 언저리만 가는 감독으로 남을텐데

바꾸든지 거기에 만족하든지, 이제 좀 바꼈으면 좋겠단 생각도 있음


Best, 하상윤, 이해란

Worst, 이주연, 조수아


5. 하나은행

시즌 전 이미 공표한 농구(심플한 전술, 공격회수 많이, 압박 수비 등등)를

유지하면서 승수를 쌓는게 굉장히 이상적인 모습이었음.

막말로 김정은/진안/사키/양인영/정예림만 35분씩 갈아서 이 성적 낸거면

뭐 그닥? 으로 보였을거고, 갤에서도 얘기하는 원래 강팀 스쿼드였다! 뭐 그런?

상황이 통했을 수 있겠지만 고서연을 스타팅으로 쭉 쓰고, 박진영/박소희/정현을

25분 이상 루틴하게 써가며 낸 성적이면 성장과 성적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니.

그래도 아쉬운걸 꼽자면 김정은이 바닥칠땐 과감히 수납해보는것도 기대했는데,

선수의 마지막 상황이나, 팀 로테자원이 늘어나지 못한(김시온) 상황이니 이해가 되기도

아무튼 내년은 더 나은 농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의 팀이라, 성적도 미래도 잡은

올해의 정규리그로는 Best팀이라 생각함


Best, 이상범, 진안

Worst, 김정은, 양인영


6. KB스타즈

허/강이 스탭업을 좀 더 했다고 보고, 박지수가 얼마나 녹아드나라는 측면에서

분명 박지수 플레잉타임을 줄여가며 이채은/양지수/성수연(;;)/나윤정(;;;;;) 등등

열심히 활용하려고 한 노력은 보였음. 다만 박지수 하나 믿고 정신 못차리는 선수들

자꾸 수정없이 쓰는건 진짜 보험농구 스러웠고, 특히 감독이 접전상황을 자초하고는

그 접전상황을 박지수 혼자에게 타개하도록 강제하는 상황들은 참으로 실망스러웠음

박지수는 어쩃든 중반에라도 멘탈 잡고, 연승에 일조하며 라운드 MVP를 2번 받아냈지만

신한에 삼성에 한번씩 툭 무너지는 모습들은, KB스타즈의 파괴력이 이제

"전승우승"을 논할 단계는 지났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정규리그의 승률임(21승 9패)


Best, 이채은, 허예은

Worst, 김완수, 나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