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속 주장한 건 김정은이 코트에 나와 팀에 공헌할 수 있는게

허슬과 리바운드기 때문에 그쪽에 집중해줬음 좋겠다는 거였고,


실제 시즌 초중반까지 팀 6연승 2번하며 잘나갈때 김정은은 스스로

그 역할을 자처한 듯 보였었음


근데 너네 다 이 인터뷰 봤제?

"감독님이 중요할때 저를 너무 믿고 맡기신다, 기대 부응하고 싶다."


중요할때도 허슬하고 수비하고 리바 따면 충분한데

자꾸 감독의 기대를 뭔가 클러치 득점/클러치 어시스트, 이런걸로만

생각하는 것 같음


오늘도 들어와서 정현 연차만 되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패스각도 없는 타이밍에 공 집어넣다 턴오버 하는거 하며,


돌파 후 킥아웃 여유 없이 벽돌 던지는거 하며,


수비 따라가다가 약속된 스위치가 엄하게 아닌데도 덜 걸으려고 스위치 혼자만 하다

뚫리는거 하며,



여러모로 BQ는 애초에 없는 선수라 신장과 경험치로만 버텨줘도 충분한데

플레이오프에서까지 자유투 2개다 흘리는거 보고 

BQ도 없지만 강심장도 아니었지 싶긴 하더라. 자유투의 5할은 멘탈이니까.



김정은이 이 글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본인이 잘하는거 몸 갈아서 해주면

그게 마지막 포스트시즌에서 충분히 빛날 수 있는 역할이고

팀을 위하는 길이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