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하상윤 감독은 “승리를 예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좋은 경기를 하고 마지막까지만 끌고 가서 승부처가 됐을 때 누가 해주면 승산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선수들에게 끝까지만 가달라고 이야기했고, 오늘(15일)도 배혜윤이 마지막에 잘해준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공격을 이끌었다. 강유림은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기록했고, 3개의 스틸을 더하는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강유림에 대해 묻자 하상윤 감독은 “(강)유림이는 항상 성실한 선수다. 슈팅을 자신 있게 던져달라고 부탁했다. 리바운드나 블록슛 등 보이지 않는 활약도 많다. 항상 성실하게 운동하고 자기 역할을 묵묵히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한 번 믿어보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하상윤 감독은 “강팀이지만 끝까지 끌고 가서 승부를 볼 수 있는 경기를 했으면 한다. 그 전에 무너지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끈질기게 끝까지 끌고 가서 5차전까지 가서 우승하면 좋을 것 같다. 한 번 도전해보겠다. 청주를 3번 가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겠다”라고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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